유아인 '파일컷'
'가짜사나이' 덱스 교관 '장발'
'구미호뎐' 이동욱 '리프컷'
박서준, 손흥민 '가일컷'

유아인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2020년 하반기에는 어떤 남자 헤어스타일이 유행할까

첫 번째로, 배우 유아인이 유행시키고 있는 '파일컷'을 소개한다. 군인 머리로도 알려진 '파일컷'은 전반적으로 짧지만 윗 부분은 길이를 더 길게 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스타일에 멋을 더했다.

 

유아인 인스타그램

 

올해 초 배우 박서준이 유행시킨 크롭컷과 비교했을 때 머리 기장감은 비슷하지만 파일컷은 크롭컷과 달리 앞머리를 내리지 않고 위로 올려 남성성을 더욱 강조헀다.

 

가짜사나이 2기 캡쳐
가짜사나이 2기 캡쳐

 

다음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의 '가짜사나이 2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USAT 소속 교관 '덱스'의 장발 스타일이다.

방송이 나간 후, '장발 교관'으로 화제를 모은 '덱스' 교관은 장발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하며 군인은 머리가 짧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버렸다. 동시에, 남성성=짧은 머리 공식을 깨버리고 '진짜사나이' 매력을 어필했다.

 

이동욱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구미호 역할을 찰떡 소화하고 있는 배우 이동욱의 리프컷이다. 

리프컷은 말 그대로 '나뭇잎(leaf)' 느낌을 살린 헤어스타일인데, 나뭇잎처럼 가벼운 느낌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기장감이 있기 때문에 숱을 치거나 가볍게 볼륨을 줌으로써 라이트한 느낌을 살리면 더욱 좋다.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토트넘

 

이 외에도, 2018년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배우 박서준과 토트넘에서 간판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의 '가일컷'을 추천한다.

지긋지긋한 투블럭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2020년 한 해는 유아인처럼 짧은 머리, 또는 이동욱의 장발처럼 색다른 머리를 시도해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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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남자 헤어스타일, 유아인 '파일컷'부터 가짜사나이 '덱스 교관' 장발까지

유아인 '파일컷'
'가짜사나이' 덱스 교관 '장발'
'구미호뎐' 이동욱 '리프컷'
박서준, 손흥민 '가일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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