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운 우리 새끼' 게스트 출연한 배우 엄기준
올해 45세...지난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
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펜트하우스'로 안방극장 복귀

출처=SBS '미운 우리 새끼'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엄기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믿고 보는 배우’ 엄기준이 냉철한 포스 뒤 숨겨진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냉미남’인 줄 알았던 엄기준이 “다큐만 봐도 운다”며 뜻밖의 감수성 넘치는 모습을 고백하는 등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자, 서장훈이 엄기준을 울리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꺼내들어 母벤져스의 폭소를 자아냈다고. 

그뿐만 아니라, 엄기준은 결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내 자체가 미우새” 라고 폭탄 발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완벽하게만 보이는 엄기준이 예상치 못한 치부를 셀프 공개해 어머니들의 한숨과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출처=SBS '펜트하우스'

배우 엄기준은 1976년 생으로 올해 45세다. 아직 미혼인 그는 이날 방송에서 "내 자체가 미우새"라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지난 1995년 연극 '리챠드 3세'로 데뷔한 후 뮤지컬,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정확한 딕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맡은 캐릭터마다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았다. 

가창력과 연기력을 모두 겸비한 그는 지난 2018 SBS 연기대상 프로듀서상, 2017 SBS 연기대상 올해의 캐릭터 연기상, 2011 SBS 연기대상 주말연속극부문 남자 우수상,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잇 스타상, 2008 K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 2007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처=얌스테이지
뮤지컬 베르테르 

지난 8월 28일 부터 공연 중인 뮤지컬 '베르테르'에서 주연 베르테르 역을 맡아 호평받고 있으며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인 김순옥 작가의 신작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건축회사 대표 주단태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반전 매력으로 모벤져스의 눈길을 사로잡은 엄기준의 이야기는 11일 저녁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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