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 경기도가 저신용자에게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3차 신청 접수를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 사업은 7등급 이하 저신용으로 인해 고금리·불법사금융에 노출된 경기도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연 1% 저금리 신용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 목요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접수할 수 없다. 접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지원내용은 ▲고금리 이용자 대출(300만원) ▲2030 청년 대출(300만원) ▲심사대출(300만원 한도)이다.

만 19세 이상(2001.10.1 이전 출생)인 자,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2020.10.1 기준), NICE평가정보 또는 올크레딧(KCB) 기준 신용등급 7~10등급이면 지원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 시 군 현장 접수 장소에서 접수 가능하다.

현장접수는 10월 15일 목요일에는 출생연도가 홀수인 사람, 16일 금요일에는 출생연도가 짝수인 사람만 접수할 수 있다. 19일 월요일부터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접수할 수 있다.

본인이 신분증 및 제출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직접 신청해야 한다. 대리신청은 불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용콜센터나 경기복지플랫폼 홈페이지에서 문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고열 증상(37.5도 이상)이 있을 시 대출 신청이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자진취소자를 포함해 1차·2차 접수 후 대출 실행이 완료됐다면 이번 접수는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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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접수 시작...300만원 지원
만 19세 이상, 신용등급 7~10등급 경기도민 접수 가능
15일 출생연도 홀수, 1일 출생연도 짝수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