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제 1672회는 가을 秋편
올해 나이 62세...지난 1976년 '끓고 있네' 발매하며 데뷔

출처=KBS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KBS '가요무대' 제 1672회는 가을 秋편으로 펼쳐진다.

12일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에는 김상희, 최진희, 현숙, 김나희, 우연이, 이미배, 임수정, 박강수, 문희옥, 정다한, 한영주, 이정옥, 이용, 박건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헌의 곡 '오동잎'을 선곡한 현숙은 1959년 생으로 올해 62세다. 지난 1976년 '끓고 있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정답게 둘이서',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정말로', '포장마차' 등 연달아 히트하면서 4년 연속 10대 가수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1995년 발매한 '사랑하는 영자씨'를 비롯해 '요즘여자 요즘남자', '오빠는 잘 있단다', '춤추는 탬버린', '월화수목금토일', '물방울 넥타이', '해피데이', '내 인생에 박수', '정말로' 등 발매하는 곡 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국민 가수로 등극했다. 

출처=KBS

현숙은 '효녀 가수'로도 잘 알려졌는데, 와병 중이신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모신 일화가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도 노인 복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 목욕 트럭 등 관련 사업에 기부를 하고, 치매 극복의 날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등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KBS1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고품격 음악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 이하 KBS '가요무대' 제 1672회 가을 秋편 출연진

01.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김상희) / 김상희

02. 짝사랑(고복수) / 최진희

03. 오동잎(최헌) / 현숙

04. 올 가을엔 사랑할거야(방미) / 김나희

05.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패티김) / 우연이

06. 가을 편지(최양숙) / 이미배

07. 옛 시인의 노래(한경애) / 임수정

08. 세월이 가면(현인) / 박강수

09. 산장의 여인(권혜경) / 문희옥

10. 고향 역(나훈아) / 정다한

11. 홍시(나훈아) / 한영주

12. 숨어 우는 바람 소리(이정옥) / 이정옥

13. 잊혀진 계절(이용) / 이용

14. 사랑은 계절 따라(박건) / 박건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