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살면서 한 번은 3부 '그 남자의 놀이터'
10월 12일 ~ 10월 16일 저녁 9시 30분 방송
강원도 홍천 내촌면, 나무박사 서경석씨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이번주(10월 12일~10월 16일) E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에서는 '살면서 한 번은'이란 주제로 여정을 떠나는데 14일 밤 9시 30분에는 '그 남자의 놀이터'편으로 강원도 홍천 내촌면에 있는 나무박사 서경석 씨를 만나본다.

한 번뿐인 인생. 생각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살고 있나요?

실패와 불안에 등 떠밀려 나와 상관없는 인생들을 뒤쫓아 달려온 삶.

살면서 한 번은 진정한 나만의 행복을 위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서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 내 마음의 행복 나침반을 따라가 볼까 합니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강원도 홍천 내촌면, 깊은 산골에 나무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나무 박사 서경석 씨가 살고 있다.

자연과 나무와 함께하는 오늘을 살기 위해 30년간 준비했다는 경석 씨는 돈이 생기면 집 평수를 늘리는 대신 산을 사고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7년 전 은퇴를 하며 30년간 준비한 산에 인생 2막을 위한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EBS '한국기행'

산속에 커다란 목공소를 만들고 직접 키운 나무들을 자르고 손질해 만든 어릴 적 꿈이었다는 ‘트리 하우스’는 그의 1호 보물.

나무 솎기 작업과 꿀 따느라 휴식이 필요할 때는 들창을 내리면 평상이 되고, 올리면 창문이 되는 ‘트리 텐트’에서 가을바람을 자장가 삼아 낮잠을 잔다.

최근 그가 새롭게 도전한 것은 구들장 데크!

찜질방 못지않다는 뜨끈하게 데운 구들장 위에 텐트를 쳐 놓으면 풀 벌레 소리 들으며 별 보기를 즐길 수 있는 밤의 놀이터.

자신만의 숲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는 서경석 씨의 놀이터에서 실컷 놀아본다.

한편, 15일(목)에는 살면서 한 번은 4부 '더불어 행복'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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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3부 강원도 홍천 나무박사 서경석 씨의 트리하우스와 구들장 데크 소개

EBS 한국기행 살면서 한 번은 3부 '그 남자의 놀이터'
10월 12일 ~ 10월 16일 저녁 9시 30분 방송
강원도 홍천 내촌면, 나무박사 서경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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