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정석) ,라이트, 소프트(뮤트) 특징 정리

[사진=문화뉴스MHN DB]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자신만의 퍼스널 컬러를 안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쉬워진다. 

몇 년째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 진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란 가지고 있는 신체 색에 어울리는 색으로 생기를 부여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퍼스널 컬러가 처음 유행했을 때는 단순히 피부톤을 봄웜, 여름쿨, 가을웜, 겨울쿨 등 네 가지로 나누어 판단했는데 사실 이게 끝이 아니다. 각 네 가지 톤에는 세부톤이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여름쿨 톤의 세부톤을 소개한다. 

 

여름 쿨톤은 크게 라이트, 소프트(뮤트) ,트루(정석) 세 가지로 구분된다. 

 

여름 쿨 라이트

미샤 듀이로즈 로즈제라늄 (출처: 미샤)

먼저 여름 쿨 라이트 톤은 비비드한 색감의 트루(정석) 톤에 흰색이 섞인 톤이다. 흰색이 섞였기 때문에 대체로 맑은 느낌을 주면서 채도가 낮고 밝은 파스텔 톤과 잘 어울린다. 봄 웜 라이트 톤과 호환이 가능하나 여름쿨 라이트는 블루 베이스라 훨씬 더 청량감이 느껴진다. 라이트 톤 들에겐 상대적으로 연한 색 립이 잘어울린다. 딸기 우유색이나 맑은 핑크, 코랄이 살짝 섞인 핑크 색상이 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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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쿨 소프트(뮤트)

맥 크림인유어커피 (출처: 맥)

여름 쿨 소프트(뮤트) 톤은 라이트 보단 채도가 있으면서 회색이 섞여 차분한 느낌을 준다. 소프트 톤의 사람들은 마냥 밝은 것보다 탁하고 회색끼 섞인 색이 잘 어울린다. 가을 웜 뮤트 톤'과 부분적으로 호환이 가능하다. 소프트 톤들은 회색빛 가득한 자두색(플럼)이나 푸른기가 도는 팥죽색, MLBB라고 불리는 말린장미 색을 훌륭하게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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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쿨 트루(정석)

마지막으로 정석 여름 톤인 '여름 쿨 트루(정석) 톤은 원색이 잘 어울린다. 라이트와 소프트 톤 사이의 무난한 중간색으로서 너무 연하거나 진하지 않으면 모든 쿨톤 색이 잘 어울린다. 가장 색상 선택의 스펙트럼이 넓은 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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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로 세부톤을 나눠봤지만 사실 자신이 좋아하는 색이 따로 정해져 있다면 굳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색상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의 세부톤을 알고 참고한다면 중요한 날 자신에게 더 안정적으로 잘 어울리는 스타일링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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