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귀농마을에서 찾은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
가을 오미자청 담기, 마을 민박 카페 짓기 체험
15일 밤 9시 30분 EBS1에서 방송

EBS 한국기행 '더불어 행복'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 한국기행이 '살면서 한 번은'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떠난다.

코로나로 우울감에 빠진 우리를 위해 한국기행 제작진이 특별한 여행을 준비했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 일상을 떠난 사람들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참된 삶에 대한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4부 더불어 행복

경상북도 영주의 한적한 시골에는 특별한 마을이 있다.

14가구가 전부인 마을 사람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자발적으로 도시를 떠나온 이들이다. 이름 대신 호수를 부르며 산다는 마을 주민들 그 중 마음 맞는 이들은 가족보다 더 끈끈하게 지낸다.

마을 여자들은 초가을 제철이라는 오미자청을 함께 담그기 위해 3호 집으로 모였다. 빨갛게 익은 7호 집 친정아버지 표 오미자를 함께 씻고 말려 설탕을 넣고 절이는 사이 1호 집 남자와 8호 집 남자는 마을 민박 카페 짓기에 한창이다.

냇가에 모여앉은 아이들

자연의 시간 속에서 현재의 나에 집중하며 살면 모든 순간이 행복이란다. 하물며 같은 삶의 이상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산다는 건 함께 행복을 나눌 친구들이 많다는 뜻이다.

오순도순 모여 살며 삶의 기쁨을 함께 만끽하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본다.

EBS 한국기행 '더불어 행복'은 15일 밤 9시 30분에 EBS1에서 방송된다.

[사진=EBS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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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코로나 이후 뉴노멀시대의 행복 찾기

경북 영주 귀농마을에서 찾은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
가을 오미자청 담기, 마을 민박 카페 짓기 체험
15일 밤 9시 30분 EBS1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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