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부터 31일까지 총3회 매주 토요일 22시까지 진행
남산골한옥마을,테마형 야시장 '1890남산골 야시장 시즌4' 운영 시작

남산골야시장 메인 포스터 / 출처=남산골한옥마을

[문화뉴스 MHN 유수빈 기자]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이 오는 17일부터 10월 매주 토요일, '1890 남산골 야시장(이하 ‘남산골 야시장’)'을 테마로 특별 야간 관람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선보인 '남산골 야시장'은 ‘1890년대 조선말 개화기 장터의 재현’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호평을 얻었으며, 올해는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구성으로 24일과 31일, 토요일 16시부터 22시까지 총 3회 운영될 예정이다.

야시장 야간 전경 / 출처=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한옥마을은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가장 안전한 야시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방문객은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여부 및 출입명부 작성(QR코드)을 진행한 후 입장할 수 있다. 

2018년 남산골야시장 / 출처=남산골한옥마을

'1890 남산골 야시장'은 한옥을 배경으로 약 30여 팀의 보부상(셀러) 참여 및 특별 버스킹 공연(전기수), 다양한 조명등, 소품 등의 여러 요소의 복합적 연출을 통해 구한말 장터와 한옥의 야경이 혼합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인생사진 스팟’으로서 한옥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남산통보 기념품 / 출처=남산골한옥마을

특히 이번 '남산골 야시장'은 방문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1890년대 엽전을 재현한 ‘남산통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야시장 내 춘영뎐(김춘영 가옥)에서는 스탠딩 코미디 공연 ‘만담패거리’와 국악 콘서트 ‘춘영콘서트’를 저녁 7시부터 유료로 진행하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1890 남산골 야시장 시즌4'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남산골한옥마을 축제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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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한옥에서 즐기는 야시장 '남산골한옥마을', 특별 야간관람 개장

10월17일부터 31일까지 총3회 매주 토요일 22시까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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