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울면 매번 짖는 9살 수컷 스피치 몽이에 대한 해결책은?

[사진=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공]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TV 보고 짖는 개, 몽이...아기와 반려견과의 동거 해결책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아기와 댕댕이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세나개 제작진이 찾아간 곳은 수원의 한 가정집. 생후 51일 된 아기와 9살 반려견, 몽이가 함께 지내는 곳이다. 

마냥 행복만 가득할 것 같았지만 TV에 나오는 동물만 보면 짖어대는 건 기본. 아기 도윤이가 울기만 하면 매번 짖으며 늘 보호자에게 치대는 몽이 때문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다. 아기보다 더 아기같이 구는 9살, 몽이 때문에 보호자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아기와 몽이의 행복한 동거를 간절히 원하는 보호자를 위한 만능 해결사, 설 수레이너가 떴다.

오늘의 주인공 몽이는 9살 수컷 스피츠다. 제작진이 다가가자 만만찮은 풍채와 섬뜩한 눈빛으로 쉴 새 없이 짖는다.

쉴 새 없이 짖는 통에, 웬만한 짖음에 이골이 난 제작진조차 정신이 나갈 지경이다. 짖음을 멈추나 싶더니 TV에 동물만 나왔다 하면 짖으며 달려들고, 컴퓨터 모니터로 자기 사진을 보여줘도 짖고, 배고픈 도윤이의 울음소리에도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 짖어댄다.

의문 가득한 몽이의 문제 행동을 하나씩 풀어가기 위해 설쌤이 찾아왔다. 섬뜩함은 온데간데없이 설쌤 곁에 기댄 몽이의 사랑스러운 눈빛에 빠져드는 것도 잠시 몽이의 속마음을 파헤치는 건 물론 반려견에 대한 ‘보호자들의 흔한 오해’를 콕콕 짚어주는 설쌤. 이어서 설 수레이너가 내놓은 첫 번째 해결책은 ‘TV 화면에 동물을 계속해서 틀어놓아라!?’. TV 속 동물만 봤다 하면 짖음의 연속인 몽이인데, 설쌤의 반전 해결책의 결과는?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몽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아기와 반려견과의 동거에 대한 고민이 많을 보호자들을 위한 소소하지만 알찬 세나개 꿀팁, ‘아기와 반려견과의 첫 만남’ 방법까지 공개한다.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TV 보고 짖는 개, 몽이> 16일 밤 오후 10시 4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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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TV 보고 짖는 개, 몽이...아기와 반려견과의 동거 해결책
아기가 울면 매번 짖는 9살 수컷 스피치 몽이에 대한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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