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토요일부터 행사 개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전시·공연 어우러진 특별기획 ‘문섬’

사진 제공=서울시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서울시가 노들섬 개장 1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를 오는 17일(토)부터 개최한다. ‘문섬’은 ‘문화’와 ‘Sum(합)’으로 이루어진 말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여러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특별기획은 ▲‘썸띵, 두둠칫: 음악’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 ▲‘썸띵, 물끄러미: 전시와 당신’ 등 세 개의 소주제로 진행되며, 각각 음악, 미식, 책,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행사들을 한 곳에서 즐기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 ‘썸띵, 두둠칫 : 음악’에서는 인디밴드 공연 '잔다리페스타' 등과 원데이클래스 '반려생활, 반려음악'이 준비되었다. ‘썸띵, 꼼지락: 또 다른 취향’은 미식과 취향을 중심으로 한 행사다. 공유식당 ‘모월모일’이 오는 21일(수) 첫 문을 열어 시민들을 맞이한다.  ‘썸띵, 물끄러미 : 전시와 당신’에서는 큐레이션 전시 '북캐', 노들섬 두아트클럽 작가들의 작품 탄생과정인 ‘ZOOM IN: 주민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행사 기간 동안 노들섬 방문객 선착순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노들섬 마스크를 증정하며, 방문객은 마스크에 노들섬의 공간별 도장을 모으는 ‘취향수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행사는 발열체크, QR체크인, 노들섬 코로나19 체크 손목밴드 배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1주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 확인, 예약은 노들섬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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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들섬 개장 1주년 기념 행사 ‘노들섬이라 문섬합니다’ 개최

오는 17일 토요일부터 행사 개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전시·공연 어우러진 특별기획 ‘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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