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
  • 이한영 기자
  • 승인 2020.10.17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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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또다시 비상사태 선포
-커지는 태국 반정부 시위 - 정권교체·군주제 개혁 요구까지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신규 확진자 하루 2만 명.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프랑스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 술집과 체육관, 수영장 등은 영업이 중지되고 파리를 포함, 9개 지역에서 야간 통행이 금지된다.

사진 출처 = KBS
사진 출처 = KBS

프랑스의 이미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하던 지난 3월 비상사태 선포를 선포한 바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병원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1차 비상사태가 종료된 지 3개월 만에 또다시 시행된 강력한 제한 조치에 시민들의 반발도 거세다. 

사람들은 연일 마르세유 광장과 지방 법원 앞에 모여 강화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나라는 국민의 것이지, 군주의 것이 아니다”

한편, 이번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정권교체와 군주제 개혁을 요구하고 있는 태국 반정부 시위도 다뤄진다.

태국의 반정부시위가 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10~20대가 중심이 되는 시위대는 왕실 폐지, 군주제 개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왕실 국가인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은 입에 올려선 안 되는 금기어였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반정부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고 말했지만, 군주제 개혁 요구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KBS
사진 출처 = KBS

하지만 2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쁘라윳 억빠이’(쁘라윳 퇴진하라)를 외치며 연일 정부청사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자 태국 정부는 15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5인 이상 집회와 정부청사 접근이 금지되었으나 시위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코로나19 2차 유행을 맞닥뜨린 프랑스 현지의 상황을 취재하고 반발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태국 시위대의 상징적 인물인 아논 남빠 변호사를 단독 인터뷰하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태국 시위 사태의 본질을 짚어본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17일 오후 9시 40분 KBS1T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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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상사태 선포

-프랑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또다시 비상사태 선포
-커지는 태국 반정부 시위 - 정권교체·군주제 개혁 요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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