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시민들이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
자원봉사 일감 중 32.3%의 교육과 멘토링 전문영역에서 자원봉사자 필요

사진=서울특별시

[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수요처 자원봉사 관리개선 연구(2020)에 따르면,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영역은 교육과 멘토링이 32.3%로 가장 많이 필요하다고 나타났다. 다음으로 의식주나 목욕 등의 돌봄도 11.8%, 환경활동이  9.1%, 일반행정 보조업무가 7.2%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활동도 있지만, 동시에 아동이나 일반시민들에게 교육이나 멘토링과 같은 전문 활동과 캠페인을 통한 일상적인 실천 활동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시민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온라인이나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는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1. 나눔물품 제작하여 비대면으로 나누기 
자원봉사자가 스스로 마스크, 손소독제, 간식 등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실천을  하는 봉사활동
  
2. 사회에 희망을 주는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전파하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그림을 그려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위안과 용기를 주는 사진이나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에 게시하여 전파하는 봉사활동

3.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실천 캠페인 참여하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서 착한소비, 선결재 등의 캠페인에 참여하는 실전이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견하여 도움정보를 주는 시민찾동이 참여캠페인 참여 봉사활동 

4. 정서적 안정을 돕는 취미활동 배움 공유하기 
시민누구나 문화예술, 체육, 캘리그라피 등의 취미활동 재능을 온라인에 공유하여 도움이 필요한 대상과 연결하여 나누는 봉사활동 

5. 진로나 정서적 지원을 돕는 온라인 멘토링 참여하기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에게 사회생활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보노 멘토링이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돕는 심리상담이나 또래코칭, 독서습관을 갖도록 돕는 멘토링 등의 봉사활동 

6. 전문영역의 정보습득을 돕는 온라인 교육 참여하기 
재난이나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교육을 하는 재난학교, 환경보호 실천학교나 디지털융합 체험교육, 디지털 코딩교육을 통해서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환경보호나 재난대응을 위해 실천하는 봉사활동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노인, 건강취약계층, 아동, 청년 등을 도울 수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제안, 청년시점 영상크루사업, 온라인 직무맨토링 랜섬잡(job)담(talk) 활동, 서로-연결프로젝트, 대학생-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기반 라이브 멘토링, 독서 멘토링, 온라인 캠페인 등과 같은 여러 가지 형태로 시민들이 참여하여 기획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를 두고 대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행동은 온라인이나 비대면 형태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김의욱 센터장은 ‘코로나19 감염의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복지기관이나 비영리민간단체, 초·중·고등학교, 구청이나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등의 물리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를 넘어 온라인으로,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시민들이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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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 국면에도 비대면 온라인 봉사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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