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9천397명 지원, 565명 뽑아... 평균 경쟁률 69.73대 1

(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최재헌 기자]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전국 17개 시, 도에서 17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총 565명을 뽑는 이번 7급 공개, 경력경쟁 시험에는 3만9천397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69.73대 1이다.

이번 시험은 전국 133개 시험장, 359개 시험실에서 실시되며 시험실 수용인원은 20인 이하로 제한되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은 철저하게 치러졋다.

응시자들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시험장 입구에 비치된 손 소독제로 소독 후 발열 검사를 거쳐 시험장에 입장했다.

또한 시험을 보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며, 화장실 사용 등을 위해 대기할 때는 1.5m 이상 거리를 둬야 했다.

한편 지난 9월 26일에 실시된 7급 공무원 국가직 시험의 난이도가 꽤나 쉬웠다는 평가가 많아, 이번에 치르는 지방직 시험의 난이도도 어느 정도로 나왔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국가직 시험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허나 아직 시험이 끝난 직후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난이도에 대한 전반적인 평을 알 수 있다.

현재 시험을 본 수험생들은 공무원 학원 사이트 해커스, 공단기, 에듀윌 등에서 '합격예측 서비스'를 찾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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