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스코어드닷컴, 손흥민 선발 출전 예상
베일, 레알 이적 후 복귀전 가능성
체력 여유 있는 손흥민, 7호골로 득점 단독 선두 올라서나

손흥민 경기일정,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예상...베일 복귀전 치르나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 19일 새벽 열리는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경기에 손흥민이 베일과 함께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번 주말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5라운드에서 10위 웨스트햄과 맞대결한다.

주목할 점은 공격 라인업이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 헤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과 함께 쓰리톱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베일이 이번 경기에 출전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복귀한 뒤 첫 경기이다. 베일은 A매치 휴식기 동안 팀 훈련에 참가하며 예열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케일, 베일로 이어지는 일명 'KBS'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손흥민 경기일정, 웨스트햄전 선발 출전 예상...베일 복귀전 치르나
[출처 = 후스코어드닷컴]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이전인 지난 5일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6대1 기록적인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터뜨리며 훨훨 날았다. 햄스트링 부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활약했고 후반 교체됐다.

A매치 휴식기 동안 손흥민은 국가대표에 차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네이션스리그를 치르고 온 유럽 국적 선수에 비해 체력이 충분하다.

리그 6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순위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이 시즌 7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설지 주목된다. 손흥민의 리그 평점은 8.43으로 팀 내 최고다.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베일의 웨스트햄전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아마도(maybe)”라며 “베일은 뛰고 싶어 한다. 물론 그가 토트넘에 도착한 날부터 뛰고 싶어 했지만, 불가능했다. 그가 경기를 할 것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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