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김심야 19일 입대, 자필 편지와 신보 무료 공개
오는 11월 정규 앨범 'Dog' 발표 예고

래퍼 김심야

[문화뉴스 MHN 노만영] 래퍼 '김심야'가 지난 18일 저녁 10시 자필 편지와 함께 새 앨범 'Bundle1'을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깜짝 공개했다.

김심야는 19일 오후 2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입소한다. 그는 급하게 소집되어 많이 당황스럽고 아쉽지만 멋진 음악을 선물하고 국민으로써 적법하게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겠다며, 팬들과 앨범 제작을 도와준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필 편지를 남겼다.  

편지 내용에 의하면 김심야는 급박한 소집 일정에도 작업을 마무리하여 앨범 발매 준비를 완전히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김심야가 사운드클라우드로 깜짝 무료 공개한 새 앨범 'Bundle1'은 총 10곡이 수록되었고, 김심야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에도 참여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Bundle1'에는 '이수호', 'cjb96', 'ccr', 'pac odd'가 프로듀서진으로 참여했으며, 김심야도 9곡에 편곡으로 직접 참여했다. 또한 SIMO(시모), 맥대디(Mckdaddy), 버벌진트가 피쳐링진으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김심야는 자신의 첫번째 솔로 정규 앨범 'Dog'가 오는 11월에 발매될 것이라는 힌트를 던졌다. 

한편, 김심야의 새 앨범 'Bundle1'과 입소 전 마지막 편지는 BANA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비스츠앤네이티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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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는 래퍼 김심야, 새 앨범 Bundle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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