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들과 함께하는 패션쇼
'서울 365 패션쇼'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

서울365 한복의날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 (사진촬영: 변성재)

[문화뉴스 MHN 변성재 기자] 19일 월요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 숭정전에서 '서울365 한복의날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상백옥수 백옥수와 리슬 황이슬, 아혼 김호 등 국내 유명 한복 디자이너와 패션 인플루언서 신혜지와 함께했다. 

이 밖에도 국내 패션과 한복업계서 활동하는 모델 이선영, 박채빈, 전대원 등 대거 참가해 화려한 패션과 함께 대한민국 한복의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서울시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패션쇼를 지향하는 '서울 365패션쇼'는 서울특별시와 동아TV,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주관했다.

'서울 365'는 코로나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관계자 및 참가자 발열체크와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동선 파악 기록지 작성, 사회적거리두기 등을 이행했다.

이날 열린 '서울365 한복의날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는 네이버 브이스타일 라이브와 네이버 TV 동아컬렉션,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중계됐다.

대한민국의 미를 담고 있는 전통 한복부터 시대의 흐름에 따른 트렌디와 고풍스러운 변화의 현대 한복까지, 시대를 오가며 대한민국 한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즐거움을 선사했다.

서울365 한복의날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 (사진촬영: 변성재)

모델 박채빈은 인터뷰에 "서울 시민들과 함께한 서울365 한복의날 디지털 라이브 패션쇼에 참가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늦은 시간 쌀쌀한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인파로 우리 패션쇼는 인산인해였다"고 전했다.

박채빈은 "코로나로 힘든 대한민국이지만, 많은 국민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됐다. 그로 인해 많은 대회 및 패션쇼,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행복하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우수 신진 디자니어 발굴 및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집에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쇼를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365 패션쇼'는 "서울을 365일 언제 어디서나 런웨이로!'라는 목표로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진행하고 있다.

사진협력: 포토그래퍼 이무현/ 옆집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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