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미에서 20일 살균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샤오미 스마트 살균 가습기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적절한 실내 습도는 40~60%인데 갑작스럽게 습도가 떨어지면 건조함으로 인해 알레르기나 기관지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서 실내 습도가 더욱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더욱 습도 관리에 철저해야 하는데, 이에 자외선 살균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 샤오미 스마트 살균 가습기가 높은 가성비로 인해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샤오미 스마트 살균 가습기는 물통에 물이 오래 머물렀을 시 세균이 생기는 것에 대비해 UV-C 살균정화를 하며 수질이 탁해지거나 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 더욱 깨끗한 물로 가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자주 물통에 물을 채워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최대 1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는 4.5L의 대용량 물통으로, 수면 시에도 물이 부족해 가습이 안되는 경우가 없으며, 작은 물입자를 생성하여 한 시간에 무려 300mL를 공기 중으로 내뿜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시끄럽게 가동되는 시중 가습기들과는 달리 38dB의 저소음을 자랑하는데 이는 조용한 도서관 정도의 소음으로 공부할 때, 일할 때, 수면 시에도 소음이 방해되지 않으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1년중 가습기 판매량이 가장 높은 환절기인 요즘 살균기능을 앞세워 혜성처럼 등장한 샤오미 스마트 살균 가습기가 국내 가습기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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