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망넛이네)

[문화뉴스] 계란,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와 밀가루를 일절 넣지 않고 비건빵을 만드는 온라인 베이커리 망넛이네가 이번 달 20일에 마켓컬리에 입점했다.

망넛이네에서 가장 유명한 상품인 ‘찹싸루니’는 ‘찹쌀로 만든 브라우니’라는 뜻으로,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여 쫀득한 식감이 일품이며, 고급 원재료로만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스프레드가 가장 큰 특징이다. 밀가루,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누구나 속이 편안하고 맛있게 빵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든다. 

마켓컬리의 모든 상품은 김슬아 대표를 비롯한 담당 MD들이 직접 참여하는 ‘상품위원회’에서 70여개의 기준이 적용된 깐깐한 심사를 통과해야 판매가 가능하다. 원재료와 성분, 제조시설, 인증 서류 확인은 물론이며, 팀원들의 혹독한 평가를 통과해야 입점 자격이 부여된다. 이러한 이유로 마켓컬리 입점이 상품의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한다.

실제 망넛이네 빵은 비건(Vegan)뿐만 아니라 특정 원재료 알러지를 겪고 있는 사람, 속이 편안한 빵을 찾는 사람, 체중감량을 위해 밀가루를 피하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미 비건빵 중에서 유명한 상품이기도 하고, 마켓컬리 고객층과 망넛이네 고객층의 핏이 맞아 론칭 하루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팔려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 완판의 요인으로 마켓컬리 입점 기념으로 진행한 5% 할인 혜택도 있지만, 평소 망넛이네에 관심이 있던 마켓컬리 유저들의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망넛이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유통채널을 통해 망넛이네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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