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남산타워·양재시민의숲·석촌호수·경춘선숲길
서울 가볼만한곳 단풍 명소 소개
[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가을이 되면 전국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단풍은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로 녹색이었던 식물의 잎이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 중 서울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 덕수궁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주변 대중교통 :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매일 09:00 ~ 20:00 매표시간 20시, 퇴장시간 21시까지 (월요일 휴무)
어른(만25세이상) 1,000원
서울 단풍 명소 하면 1순위로 손꼽히는 덕수궁은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한국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고궁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마다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단풍과 돌담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 남산 N 타워
위치 :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주변 대중교통 :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도보 8분,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 도보 13분
평일 10:00 ~ 23:00 서울 타워 전망대
토요일 10:00 ~ 24:00 서울 타워 전망대
일요일 10:00 ~ 23:00 서울 타워 전망대
서울타워전망대-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
남산 정상으로 난 남측순환로(3.1km), 둘레를 걷는 북측순환로(3.5km) 모두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북측순환로 입구 안내소에서 남산순환버스정류장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 전용길이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청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 양재 시민의 숲
위치 : 서울 서초구 매헌로 99
주변 대중교통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 도보 7분
매일 00:00 ~ 24:00
서울 도심 속에서 풍성하게 우거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느티나무, 당단풍, 칠엽수, 잣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 숲을 만나볼 수 있다. 놀이터, 바비큐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 석촌호수
위치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변 대중교통 9호선 선촌역 8번 출구 도보 10분, 2호선 잠실역 3번 출구 도보 12분
매일 : 00:00 ~ 24:00
벚꽃축제로도 유명한 석촌호수는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왕벚나무 등 1,000여 그루와 활엽수가 2.5km의 단풍터널을 조성해 장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석촌호수 단풍길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호수와 알록달록한 단풍의 조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 경춘선 숲길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72-2
주변 대중교통 : 6호선 화랑대역 3번 출구
화랑대역 경춘선 숲길이 단풍으로 유명하다. 기찻길과 화랑대역의 구조물을 보존하여 여러가지 기차들이 전시 되어 있어서 단풍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한편,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4~17일경,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3~21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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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단풍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서울 단풍 명소는 어디?
덕수궁·남산타워·양재시민의숲·석촌호수·경춘선숲길
서울 단풍 명소 소개
유교 경전인 예기에서는 是月也 霜始降(이 달에 비로소 서리가 내리고)라 하여, 상강(霜降)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유교의 최고신이신 하느님(天)을 중심으로 계절을 주관하시는 신들이신 오제(五帝)께서 베푸시는 아름다운 절기(상강)와 명절(중양절)이 다가옵니다. 상강(霜降)절기의 단풍철, 중양절(重陽節)의 국화철이 오랫동안 한국의 가을을 아름답게 수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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