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남산타워·양재시민의숲·석촌호수·경춘선숲길
서울 가볼만한곳 단풍 명소 소개

사진=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가을이 되면 전국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룬다. 단풍은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로 녹색이었던 식물의 잎이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그 중 서울 단풍 명소를 소개한다. 

■ 덕수궁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주변 대중교통 :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매일 09:00 ~ 20:00 매표시간 20시, 퇴장시간 21시까지 (월요일 휴무)

어른(만25세이상) 1,000원

서울 단풍 명소 하면 1순위로 손꼽히는 덕수궁은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한국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고궁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마다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곳이다.
특히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단풍과 돌담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 남산 N 타워

위치 :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주변 대중교통 : 4호선 명동역 3번 출구 도보 8분, 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 도보 13분

평일 10:00 ~ 23:00 서울 타워 전망대
토요일 10:00 ~ 24:00 서울 타워 전망대
일요일 10:00 ~ 23:00 서울 타워 전망대

서울타워전망대-대인 10,000원 소인 8,000원

남산 정상으로 난 남측순환로(3.1km), 둘레를 걷는 북측순환로(3.5km) 모두 단풍나무로 우거져 있어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북측순환로 입구 안내소에서 남산순환버스정류장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 전용길이라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청취를 만끽하기에 좋다.

■ 양재 시민의 숲

위치 : 서울 서초구 매헌로 99
주변 대중교통 :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 도보 7분

매일 00:00 ~ 24:00

서울 도심 속에서 풍성하게 우거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느티나무, 당단풍, 칠엽수, 잣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 숲을 만나볼 수 있다. 놀이터, 바비큐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 석촌호수

위치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주변 대중교통 9호선 선촌역 8번 출구 도보 10분, 2호선 잠실역 3번 출구 도보 12분

매일 : 00:00 ~ 24:00

벚꽃축제로도 유명한 석촌호수는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 은행나무, 잣나무, 왕벚나무 등 1,000여 그루와 활엽수가 2.5km의 단풍터널을 조성해 장관을 선사하는 곳이다. 
석촌호수 단풍길은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호수와 알록달록한 단풍의 조화가 가장 큰 특징이다.

■ 경춘선 숲길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272-2

주변 대중교통 : 6호선 화랑대역 3번 출구

화랑대역 경춘선 숲길이 단풍으로 유명하다. 기찻길과 화랑대역의 구조물을 보존하여 여러가지 기차들이 전시 되어 있어서 단풍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20 단풍시기/ 사진=웨더아이

한편,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단풍은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서는 10월 14~17일경, 지리산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3~21일 사이에 첫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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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단풍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서울 단풍 명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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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풍 명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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