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 60회, 청산리 대첩 100주년 특집 김좌진, 홍범도 장군
김좌진-홍범도 장군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만남"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제공]
'선을 넘는 녀석들' 청산리 독립전쟁의 영웅 김좌진, 홍범도 장군...김좌진 장군 실제 후손 송일국과 함께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100년 전 만주 벌판을 뒤흔든 ‘청산리 독립전쟁’의 승리 역사를 따라간다.

25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60회에서는 청산리 대첩 100주년 특집 ‘전사의 후예’ 2편이 펼쳐진다. 1920년 10월 21~26일 동안 벌어진 ‘청산리 대첩’은 무장독립운동 역사상 최대 승리를 이끈 전투. ‘선녀들’ 방송 시점이 청산리 대첩이 벌어진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 있는 특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는 배우 송일국과 함께 그 승리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설민석은 ‘청산리 대첩’의 두 영웅 김좌진 장군과 홍범도 장군을 소개하며, 히어로물 “배트맨과 슈퍼맨의 만남”으로 찰떡 비유해 흥미를 모았다고. 

무엇보다 두 전설 김좌진과 홍범도의 연합작전은 일본군을 연달아 격파하는 짜릿한 ‘승리의 역사’로 ‘선녀들’의 가슴을 벅차오르게 했다고 한다. 특히 청산리 대첩 중 가장 큰 싸움이었던 어랑촌 전투는 설민석의 실감 나는 설명과 더해져, 영화 뺨치는 몰입감을 자랑했다고. 그중 일본군의 화력으로 열세에 치닫던 우리 독립군이 다시 승기를 잡을 수 있던 ‘반전의 카드’는 쾌감을 전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선녀들’은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완전 영화네”, “그 분(?)은 정말 날았던 거 아니에요?” 반응을 쏟으며,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100년 전 ‘청산리 대첩’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졌고, 그 곳엔 우리가 몰랐던 어떤 숨겨진 영웅들이 있던 것일까. ‘청산리 대첩’이 어떻게 ‘레전설’(레전드+전설)로 남을 수 있었는지, 그 승리의 비법이 공개될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25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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