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 24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인근 만남의 광장서 개최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이 농협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올림픽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10월 24~25일, 양일 9시부터 18시까지 개최한다. 

올림픽공원역 인근 만남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긴 장마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 농가를 돕고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농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농가의 판로가 끊겼던 만큼, 평소 공원 내방객 왕래가 많은 올림픽공원역 인근의 만남의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보다 많은 시민이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진 출처 = 한국체육산업개발

장터에는 이천, 의성, 무주, 세종, 홍성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농가가 참여하여 더덕, 사과, 배, 표고버섯, 잡곡 등 30여 종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장터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으로써 안전한 장터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 “이번 장터는 장마와 태풍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해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한국체육산업개발

 한편, 한국체육산업개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으로서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하여 1990년 7월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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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농산물 직거래장터'... 수해 농가 도우며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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