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캐런과 EMA가 펼친 첫 콜라보 패션쇼 현장
경기도 파주 자운서원서 열린 '제이캐런& EMA 패션쇼'  

제이캐런&EMA 패션쇼

[문화뉴스 MHN 변성재 기자] '제이캐런& EMA의 2020년 하반기 패션쇼가 자운서원에서 펼쳐져'

제이캐런과 엘리트모델에이전시(알렉스강 대표/ 이하 EMA)의 2020년 하반기 패션쇼가 무관중으로 안전하게 진행됐다.
 
24일 토요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에 위치한 '파주 율곡수목원' 자운서원서 제이캐런과 EMA의 야심차게 준비한 2020년 첫 콜라보 패션쇼가 열렸다.

제이캐런은 60년대 모즈룩의 모던과 베이직을 모티브로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한 디자인이 특징, 2015년 미국 뉴욕 COTERIE에 참가해 대한민국 대표 10인 명단에 오른 실력파 디자이너다.

패션쇼에 '시니어모델' 알렉스강 EMA 대표와 J. KAREN 디자이너 및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국내 탑 21인의 남녀 미시즈& 시니어모델들이 함께했다.

이날 윤영주와 알렉스강, 에루화, 전서현, 김연숙, 양은영, 류호빈, 이주연 등 국내 패션업계서 활동하고 있는 미시즈& 시니어모델이 멋진 런웨이를 선보여 눈도장 찍었다.

제이캐런 측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엘리트모델에이전시에서 열린 '제이캐런 패션쇼오디션'을 통해 17인을 선발, 패션업계 종사자 추천 4인을 포함해 최종 21인이 패션쇼에 참가했다.

제이캐런&EMA 패션쇼

쌀쌀한 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제이캐런 패션쇼에 참가한 모델들은 병풍처럼 수 놓은 경기도 파주의 자운서원에서 그동안 감췄던 매력과 끼를 유감없이 뽐내 눈길을 끌었다.

J. KAREN 디자이너는 인터뷰에 "멋진 서원 풍경을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탑 모델 여러분들의 함께 패션쇼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성료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패션쇼를 앞두고 노력해주신 알렉스강 EMA 대표님과 국내 패션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많은 분들 앞에서 멋진 패션쇼를 개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알렉스강 EMA 대표는 "이번 J. KAREN 디자이너님과 콜라보 패션쇼를 통해 더욱 발전된 엘리트모델에이전시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불황인 국내 패션업계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캐런& EMA 패션쇼'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의 발열체크와 손소독제 비치, 동선파악 기록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방역을 준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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