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은정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오는 11월 데뷔한다. 레드벨벳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6년 만에 새 걸그룹을 선보인다.

SM이 그동안 S.E.S., 소녀시대, f(x), 레드벨벳 등 수많은 스타 걸그룹을 키워낸 만큼, 새 걸그룹에도 관심이 모인다.

SM은 26일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의 시작을 알려,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데뷔를 곧 앞둔 에스파의 그룹명은 '아바타'(Avatar)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 각각의 앞글자를 따서 합친 'ae'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어 '애스펙트'(aspect)를 결합해 만들었다.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세계관을 담은 이름이다.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에스파는 이날 공개된 팀 로고를 시작으로 멤버 구성원과 세계관 등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파는 2016년 데뷔한 보이그룹 NCT 이후 SM이 4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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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 11월 데뷔...레드벨벳 이후 6년만 걸그룹론칭

SM, 새 걸그룹 에스파 11월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