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펜트하우스' 이지아, 김소연, 유진
데뷔부터 출연작품 조명

출처=SBS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2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연 배우 이지아, 김소연, 유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이지아, 김소연, 유진을 비롯해 엄기준, 신은경,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등 쟁쟁한 실력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주동민 감독과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의 김순옥 작가가 의기투합하며 또 한편의 '인생작'이 탄생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BH엔터테인먼트

'펜트하우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이지아는 1978년 생으로 올해 43세다. 지난 2007년 배용준 주연의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한 그는 작품의 흥행과 함께 신비롭고 청순한 마스크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단박에 주연배우로 발돋움 했다. 

김명민과 함께 호흡을 맞춘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시청 공무원인 두루미 역으로 호평 받았으며, 2010년 정우성과 연인으로 출연한 '아테나: 전쟁의 여신'을 통해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듬해 정우성과는 작품에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약 2개월 뒤 결별했다.

잠시 공백기를 가진 이지아는 2013년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성공적으로 복귀한 후 '나의 아저씨', '오늘의 탐정'을 통해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 이번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완벽한 외모와 재력으로 헤라클럽의 퀸으로 군림하는 심수련 역으로 분해 차갑지만 아름다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출처=제이와이드컴퍼니

김소연은 1980년 생으로 올해 41세다. 지난 1994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이후 도시적이고 지적인 매력으로 비중 있는 배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순풍산부인과', '이브의 모든것' 등에서 악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그는 '식객', '아이리스', '검사 프린세스'에서 매력적이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국민적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배우 이상윤과 결혼 소식을 발표하고 그해 6월 백년가약을 맺은 김소연은 이듬해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에 출연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차갑고 냉정한 악역 천서진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출처=인컴퍼니

유진은 1981년 생으로 올해 40세다. 지난 1997년 그룹 S.E.S 1집 앨범 'I'm Your Girl'로 데뷔한 이후 아름다운 외모와 청아한 목소리로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로 불리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S.E.S 이후 배우로 활동 반경을 넓힌 유진은 KBS2 '러빙유' 출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원더풀 라이프', '진짜 진짜 좋아해'를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인연 만들기', '제빵왕 김탁구', '백년의 유산',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부탁해요 엄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호평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1년 배우 기태영과 결혼식을 올린 유진은 현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소프라노의 꿈을 접은 부동산 컨설턴트 오윤희 역을 맡아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해내는 강렬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지아, 김소연, 유진이 아름다움, 돈, 명예 등 모든 것을 가져 남부러울 것 없지만 끝없이 위로 올라가고 싶어 하는 욕망의 삶을 그려낼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26일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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