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개봉, 29, 31일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무대인사
6분 14초 추가된 파이널 컷 버전, 15금에서 19금으로 변경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메인포스터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2020년 여름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6분 14초가 추가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을 오는 28일 수요일 개봉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은 2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개봉일을 10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로 변경하면서 서울지역 릴레이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 무대인사는 '파이널 컷' 버전 개봉 기념과 함께 오리지널 버전의 흥행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개봉 다음 날인 10월 29일 목요일 무대인사에는 '인남'역의 황정민은 물론 '인남'의 처절한 추격과 관련된 인물인 '유민'역의 박소이, '영주'역의 최희서, '시마다'역의 박명훈, '영배'역의 이서환 그리고 홍원찬 감독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10월 31일 토요일 무대인사에는 '레이'역의 이정재가 황정민의 바통을 이어 받아 박소이, 최희서, 박명훈, 이서환, 홍원찬 감독과 함께한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CGV 압구정,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인사 예매는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 인남을 돕는 조력자 유이의 더욱 짙어진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장기간인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관객 수 약 436만 명을 모은 올여름 최고 흥행작이다. 15세 이용가였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달리 이번 파이널 컷 버전은 청소년 관람 불가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스틸컷

따라서 파이널 컷 버전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보다 더 화끈한 액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려한 액션 장면에 비해 낮은 수위가 단점으로 꼽혔었으나 추가된 장면을 통해 부족했던 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널 컷에서는 기존 내용에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의 얽힌 과거 이야기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질과 사운드 등에도 보강이 더 있을것이라 예고하였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인남, 레이, 유이의 모습도 담겨 있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 포스터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과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의 폭발적 열연 그리고 이국적 로케이션 풍광까지 어우러져 올가을, 극장가에 또 한 번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갖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극장을 찾아준 관객에게 감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상영관을 확보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흥행작 새 버전을 통해 감염병 여파 속에서 관객이 꾸준히 극장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는 바람도 내비쳤다.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 28일 개봉, 19금으로 돌아온 '다악구' 어떤것이 추가되었나?

10월 28일 개봉, 29, 31일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무대인사
6분 14초 추가된 파이널 컷 버전, 15금에서 19금으로 변경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