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tvN ‘구미호뎐’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과 조보아가 ‘찐’ 행복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큼 달달 집 데이트'를 공개한다.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우픽쳐스)은 구미호와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6화에서는 이연(이동욱)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자 이연을 되찾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우구슬을 넘긴 남지아(조보아)의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극 후반 이무기가 죽지 않고 다시 깨어났음을 알게 된 이연과 몸에 이무기의 비늘이 생긴 남지아의 ‘소름 엔딩’이 펼쳐지면서 휘몰아칠 파란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이동욱과 조보아가 알콩달콩 집 데이트로 ‘설렘 투샷’을 선보인다. 극중 이연과 남지아가 남지아의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영화도 보는 등 소소한 일상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 집밥 이선생으로 변신한 듯 이연은 주방에서 앞치마 차림으로 등장,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남지아는 이연의 최애 음식인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건네며 이연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가하면,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등 ‘민초단 입성’을 알린다.

무엇보다 이연과 남지아는 서로에게 편하게 기대며 서로를 향해 다정한 시선을 보내는 모습으로 한층 가까워진 둘 사이를 증명하고 있다. 더욱이 앞서 매운 닭발 도전으로 큰 웃음을 안겼던 이연이 뭔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드러낸 반면, 걸크러쉬 넘치던 남지아는 방긋방긋 웃는 햇살 미소를 선보여 ‘러블리 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동욱, 조보아의 ‘초달달 집 데이트' 장면은 지난 8월에 촬영됐다.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두 사람은 동선을 살펴보고 대사를 맞추면서도 연신 밝은 표정으로 웃음을 지어 보여 현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북돋았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척척 맞는 환상 케미로 한 편의 화보 같은,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투 샷을 완성해내며 현장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과 조보아는 로맨스 연기의 장인들답게 한 장면 한 장면마다 각별한 설렘을 안기고 있다”라며 “이무기가 살아 있음을 알게 된 이연과 여우구슬이 없어진 남지아가 이룬 가장 인간적인 데이트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7화는 오는 28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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