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성원이로 첫 트로트 싱글 발매, 가수 ‘영탁’ 작사 작곡 참여
MBN ‘보이스 트롯’ 통해 트로트 가수 변신 예고
랩 트로트 새로운 장르 눈길
[문화뉴스 MHN 이성호기자] 래퍼 슬리피가 트로트가수로 도전장을 던졌다.
슬리피가 아닌 본명인 성원이로 첫 트로트 데뷔곡은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
‘성원이’는 슬리피 본연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얻고자 본명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로 트로트를 사랑하는 슬리피와 친한 친구 캐릭터다.
‘돈 때문이야’는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남다른 재능을 가진 실력파 가수 영탁이 함께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혔으며 슬리피만의 개성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락을 기반으로 한 랩 트로트곡으로 단순하면서도 신나는 리듬 위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흥겨운 곡이다.
‘돈 때문이야’는 돈을 바라보는 웃픈 현실들을 곳곳에 녹여 공감대를 높였으며 돈에 관한 애환과 희망을 풀어낸 현실적이면서도 솔직한 가사들이 눈길을 끈다.
돈 때문에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중독성을 지닌 후렴구도 인상적이다.
특히 슬리피만의 시원하면서도 뻥 뚫리는 사이다 보이스와 특색 있는 랩이 어우러져 슬리피의 새로운 매력 발산을 예고하고 있다.
슬리피는 MBN ‘보이스 트롯’에 출연, 랩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켜 신드롬을 일으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슬리피의 부캐 특급 신인 ‘성원이’의 신곡 ‘돈 때문이야 (Prod. By 영탁)’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정각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