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목)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제공=MBC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29일(목) 방송되는 MBC 다큐플렉스 '은이네 회사' 2화에서는 송은이의 회사 ‘컨텐츠랩 비보’의 일주일을 살펴볼 예정이다.

■ 재택 근무자의 점심 식사

월요일 주간 회의. 여느 회사와 다를 바 없이 흘러가던 회의에서 재택 근무자를 대신해 식대 위임이 가능한지에 대해 질문이 던져졌다. 때아닌 위임 논란. 고민하는 ‘컨텐츠랩 비보’의 재무 이사. 과연 회의의 결론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위기 속의 ‘비보쇼’

‘컨텐츠랩 비보’는 창립 이래로 다채로운 ‘비보쇼’를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비보쇼는 김숙이 사는 집에서 이뤄졌다. “집에서 하면 어떨까?” 라는 김숙의 말 한마디가 불러온 신개념 ‘자택쇼’. 장소는 좁았지만 그 와중에 굿즈샵까지 나름 알차게 꾸렸던 공연이다.

이후 쇼의 규모는 점점 커졌다. 다섯 번째 비보쇼에서는 무려 2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개홀을 빌리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갑작스레 코로나19가 확산됐다. 대관료는 지불해야 하고, 그렇다고 쇼를 열기도 어려운 상황. 회사 창립 이후 최대의 위기. 과연 대표 송은이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 재미있고 선한 콘텐츠

신봉선, 안영미의 ‘선안 영향력’. 왠지 독서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40분 동안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실상은 독서보다 독서할 때 제공되는 간식에 더 집중한다. 간식이 들어오면 눈을 못 떼는 신봉선! 

책방인지 먹방인지 모를 참신한 프로그램. 그러나 기대보다 시청자 수는 많지 않다. 걱정스러운 신봉선이 “선배님, 우리 지금 괜찮아요?” 라고 송은이에게 물었을 때,

대표 송은이의 대답은 무엇이었는지 들어 본다.

■ 우리 대표님는 연예인

송은이가 처음 회사를 운영할 때는 늘 통장을 살폈다고 한다. 회사는 성장했고 이제는 어엿한 5년차 대표가 된 송은이. 밖에서는 연예인지만 회사에서는 대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대기업 사원, 영화 제작PD, 치위생사. 다양한 전직(前職)을 가졌던 비보의 직원들. 이들은 오늘도 열심히 일한다.

개성 있는 비보의 직원들이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송은이의 회사로 모이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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