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월)부터 11월 6일(금)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1부 로맨틱 그리스 - 11월 2일
2부 산다면, 그리스 사람들처럼 - 11월 3일
3부 마법의 땅 스코틀랜드 - 11월 4일
4부 시간이 멈춘 섬, 몰타 - 11월 5일
5부 거친 땅, 아름다운 사람들 네덜란드, 벨기에 - 11월 6일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여행지, 유럽 그래서 언젠가 유럽으로 떠날 당신을 위해 준비한 유럽 기행 필수 코스, 랜드마크 가이드를 EBS 세계테마기행 '유럽 랜드마크 기행' 편에서 소개한다.

화려한 건축물이 있는 중세 도시와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지중해의 섬까지 낭만 가득 핫 플레이스, 거리 예술가와 함께하는 버스킹, 영화 속 장소에서 사진 찍기, 다채로운 전통 축제 즐기기, 색다른 음식 맛보기까지 동화 같은 세상,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 1부 로맨틱 그리스 - 11월 2일 오후 8시 50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그리스는 아름다운 섬들의 나라라고 불린다. 지중해 3대 항구인 '피레우스 항구'에서 첫 번째 여행지,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지중해의 섬 '산토리니'로 향한다. 산토리니는 6,000개가 넘는 그리스의 섬 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산토리니의 옛 항구인 '기알로스' 구 항구에서 파란 돔 지붕과 하얀 집이 있는 산토리니 대표 마을 '피라'까지 당나귀 택시를 타고 올라본다. 

빠질 수 없는 여행의 즐거움, 전통 요리 맛보기로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전망 좋은 레스토랑에서 산토리니 흰 가지로 만든 그리스식 전통 요리를 맛본다. 그리고 세계 3대 선셋 포인트로 유명한 '이아마을'에서의 석양까지 바라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그리스에서 가장 큰 섬인 '크레타 섬'이다. 지중해의 무역 중심지였던 '베네치안 항구'에서 시작된 여행은 핑크빛 모래가 펼쳐지는 해변 '엘라포니시'까지 이어진다. 스노클링으로 투명한 지중해 바다를 만끽한 후 크레타섬 중부 산악 지대에 위치한 '아노기아'로 발길을 돌린다. 아노기아에서 만난 성대한 결혼식 현장에서 식전 파티부터 피로연까지 그리스식 전통 결혼식 현장을 따라가 본다.

▶ 2부 산다면, 그리스 사람들처럼 - 11월 3일 오후 8시 50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유럽 기행은 그리스에서 계속된다. 여행은 '밀로스 섬' 바닷가의 작은 마을 '클리마'에서 이어진다. 클리마는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의 문을 가진 집들로 이뤄진 작은 어촌이다. 클리마의 주민이자 어부인 꼬스따 씨를 만나 바다와 함께한 그의 삶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밀로스 섬을 뒤로하고 향한 곳은 천혜의 바다를 품고 있는 '알로니소스 섬'이다. 알로니소스 섬을 대표하는 다이빙 명소인 해저 동굴 '블루 케이브'에서 다이빙을 즐겨본다. 그리고 향한 곳은 알로니소스 섬 인근의 작은 섬 '페리스테라'이다. 30명 정도의 주민이 사는 작은 섬 페리스테라의 노부부를 만나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여정은 4㎞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 도시 '로도스 섬'에서 이어진다. 역사의 흔적이 가득한 구시가지를 거닐다 만난 음악가와 함께 버스킹을 즐겨본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로도스 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파네스'. 무려 2,500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이라는데 주민 모두가 함께 사용한다는 야외 오븐에서 갓 구워낸 보리빵을 맛보며 그리스에서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 3부 마법의 땅 스코틀랜드 - 11월 4일 오후 8시 50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영국 안의 또 다른 나라 '스코틀랜드' 그리고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인 '에든버러'에서 길거리 예술가들의 퍼포먼스 감상하며 여행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여행을 위해 향한 곳은 스코틀랜드의 숨은 명소 '포체이버스'이다. 

포체이버스의 대표 명소인 '고든 성'에서는 굉장한 볼거리가 펼쳐지고 있었는데 그건 바로 스코틀랜드 전통 축제인 '하일랜드 게임'이다. 축제 현장을 찾아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 연주와 각종 스포츠 게임을 즐긴 후, 놓치면 후회할 스코틀랜드의 국민 음식 '해기스'까지 맛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스코틀랜드의 장거리 트레킹 코스인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이다. 1980년에 시작된 웨스트 하일랜드 웨이는 글래스고 외곽에서 포트윌리엄까지 무려 154km나 이어진다.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트레킹을 즐기는 여유를 가져본다.

마지막 여행지는 요정들이 산다는 신비의 섬 '스카이'다. 섬으로 가기 위해 조앤 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에 나온 기차로도 유명한 재커바이트에 올라탄다. 산 넘고 물 건너 도착한 마법 같은 섬 스카이, 독특한 자연환경이 펼쳐지는 스카이 섬에서 요정들의 흔적을 찾아본다.

▶ 4부 시간이 멈춘 섬, 몰타 - 11월 5일 오후 8시 50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지중해의 푸른 낙원 '몰타'에서의 여행은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에서 시작한다. 198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을 만큼 중세 시대의 모습이 잘 간직된 구시가지 거리를 거닐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나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몰타의 옛 수도이자 귀족들이 살던 성채 도시 '임디나'이다. 골목의 오래된 제과점에서 몰타의 전통 과자를 맛본 후 성 요한 기사단에 의해 건설된 요새 도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빅토리오사'로 향한다. 빅토리오사를 뒤로하고 향한 곳은 발레타의 북동쪽에 위치한 '성 엘모 요새'이다. 성 요한 기사단의 훈련 모습을 재현한 '인 구아디아 퍼레이드'를 감상해본다.

다음 여행지는 페리로 약 30분 거리의 '고조 섬'으로 고조 섬은 기원전 5000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몰타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섬의 중심 도시인 '빅토리아'에서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골목을 거닐고, 해안 바위에 펼쳐진 '위에니 베이 천일염전'에서 소금 생산에 손을 보태본다.

몰타섬과 고조 섬 사이에 있는 지중해의 파라다이스 '코미노 섬'에서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룬 '블루 라군'과 '크리스털 라군'에 뛰어들어 푸른 세상을 만끽해본다.

▶ 5부 거친 땅, 아름다운 사람들 네덜란드, 벨기에 - 11월 6일 오후 8시 50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유럽의 낭만이 있는 나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꽃인 튤립의 환영을 받으며 풍차 마을인 '킨더데이크'로 향한다. 킨더데이크는 1740년 무렵에 세워진 풍차를 볼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대대로 풍차에서 살아왔다는 화목한 가족을 만나 풍차 안의 비밀스러운 공간을 들여다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네덜란드의 북서쪽에 위치한 운하 도시 '알크마'이다. 400년의 전통을 가진 '알크마르 치즈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 바흐 광장으로 나선다. 옛 방식 그대로 치즈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시장의 곳곳을 즐겨본다. 벨기에로 가기 전 들른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국경 도시 '바를러'에서는 아주 독특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그건 바로 국경이 지나고 있어 네덜란드이기도 벨기에이기도 한 건물과 도로들이다. 신기한 국경 도시를 지나 '벨기에'에 들어선다.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이자 유럽연합과 북대서양 조약 기구의 본부가 있어 유럽의 수도로 불린다. 브뤼셀의 중심 광장인 '그랑 플라스'와 벨기에의 명물 '오줌싸개 소년 동상'까지 브뤼셀의 구석구석을 즐겨본다.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 벨기에의 숨은 명소 '우스트덩케르크'로 향한다. 말을 타고 새우를 잡는 전통 어법인 승마 새우잡이로 '북해'에서 잡힌다는 회색 새우를 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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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EBS1) - 유럽 랜드마크 기행, 5부작

11월 2일(월)부터 11월 6일(금) 저녁 8시 50분 EBS 방영
1부 로맨틱 그리스 - 11월 2일
2부 산다면, 그리스 사람들처럼 - 11월 3일
3부 마법의 땅 스코틀랜드 - 11월 4일
4부 시간이 멈춘 섬, 몰타 - 11월 5일
5부 거친 땅, 아름다운 사람들 네덜란드, 벨기에 -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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