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 직관 정의선 회장, K리그 전설 이동국에 "자주 연락합시다"
  • 노만영 기자
  • 승인 2020.11.02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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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의선 회장, 지난 1일 K리그1 2020 최종전 참석
차 선물보다 회장님 '자주 연락하자'는 말씀이 더 큰 선물
전북 현대, K리그1 최초 4연패·최다 8회 우승 달성
 정의선 회장과 이동국 선수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최종전 전북 현대와 대구FC의 경기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전북에서만 12년을 활약한 '라이언킹' 이동국의 은퇴 경기였다. 전북 현대 구단주인 정의선 회장은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전북 현대의 우승과 이동국 선수의 은퇴식을 함께했다. 

정 회장이 전북 현대의 홈경기장에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 2015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전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중 이동국 선수의 등번호 20번을 기념하기 위해 팬들이 전반 20분부터 2분간 기립박수를 보냈고, 정 회장 역시 단상에서 일어나 함께 박수를 쳤다.경기를 마치고 이어진 우승 세러머니에도 정 회장이 직접 참석해서 전북 현대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뒤이어 이동국 선수 은퇴식에서는 직접 감사패와 함께 현대차 2021년형 미니밴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동국은 사인 축구공으로 화답했고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을 나눴다

이동국 선수는 "정의선 회장님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금의 전북이 있다. 차 선물보다 회장님께서 '자주 연락하자'는 말씀이 더 큰 선물이었다"며 "제가 은퇴한다고 회장님께서 직접 경기장에 찾아 주셔서 잊지 못할 화려한 은퇴식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북 현대는 이동국 선수의 등번호 2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 소식을 깜짝 발표해 은퇴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전북 현대는 이날 우승으로 K리그1 최초로 4연패와 최다 8회 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K리그 최고의 클럽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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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자동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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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영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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