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한국관광공사, 11월 4일부터 놀이공원 이용권 등 최대 60% 할인
인터파크티켓 누리집 선착순 배포
최대 할인 가능 금액 제한

롯데월드·서울랜드 등 놀이공원 할인권 배포...4일부터 선착순 지급
[출처 = 문체부]

 

[문화뉴스 MHN 문정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로 입장객 감소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4일(수)부터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오는 11월 4일(수)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전국 유원시설업체(106개소 참여)의 입장권과 자유이용권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해 1인 2매 한도로 구입할 수 있다. 할인권을 받은 후 3일 이내에 이용권 등을 구매(결제)해야 하고, 취소 건에 대해서는 11월 11일(수)까지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그 이후에는 취소할 수 없으며, 구입한 상품은 12월 13일(일)까지 사용(방문)해야 한다.

할인권의 총 발급 규모는 약 3만 6천 장으로, 종합, 일반, 기타 업종별로 할인 금액이 다르다. 최대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은 입장권(또는 자유이용권) 1매당 ▲종합유원시설업은 18,000원 ▲일반유원시설업은 10,000원 ▲기타유원시설업은 6,000원까지다. 단, 카드사 할인 등과의 중복 할인은 받을 수 없다.

문체부는 유원시설 소비 할인권과 함께 특정 시설로의 이용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유원시설업 규모별로 할인권을 배분하고, 핼러윈데이 등 가을 성수기가 끝나는 시점으로 배포 시기를 조정했다. 또한 수도권 이용인원 50%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10일(목)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도 협력해 방역수칙 준수 홍보와 계도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할인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티켓 누리집에서, 유원시설업에 대한 상세정보는 유원시설 안전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유원업체는 인터파크 전담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유원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이용자와 사업자 모두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할인권으로 국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피해를 입은 유원시설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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