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밤 11시 15분 방영

사진 제공=SBS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11월 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지난 2014년 결혼 후 올해 7년 차를 맞은 배우 오지호가 3살 연하 아내 은보아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녹화에서 오지호는 기상 직후 민낯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뽐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지호는 전등 하나도 제대로 갈지 못하는 등 집안일에 있어서는 ‘허당’ 면모를 보였다.

연예계 대표 ‘짐승남’이라 불릴 정도로 탄탄한 근육을 소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할 때는 전혀 힘을 쓰지 못하는 오지호의 모습에 MC들 역시 “진짜 말도 안 된다”, “연기하는 거 아니냐”며 당황스러워했다고 한다.

부엌 식탁 한쪽에서 다소 안쓰러운 모습으로 혼자 밥을 먹는 오지호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오지호는 “결혼 후 7년째 혼밥을 하고 있다”며 기상천외한 식단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오지호의 짠내 나는 혼밥 식단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지호의 아내 은보아는 등장만으로도 남다른 포스를 풍겼다. 특히 은보아는 특유의 ‘노필터’ 돌직구 화법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은보아의 시원시원한 언행을 지켜보던 MC들 모두 “대장부 같다”, “조용한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말로는 절대 못 이기겠다”며 혀를 내둘렀다고 전해진다.

은보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 “잘생긴 남편과 살면 어떠냐?”는 질문에도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오지호는 물론 지켜보던 모든 이를 충격에 빠뜨렸다고 한다. 이에 참다못한 오지호가 인터뷰 중단을 요청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한편 두 사람의 집에서는 25년간 묵혀왔던 오지호의 ‘비밀 편지’가 발견됐다. 은보아는 오지호를 피해 편지의 내용을 확인했고, 이내 표정이 싸늘해졌다. 이에 당황하며 편지를 숨기려는 오지호와 편지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은보아 사이에 육탄전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반전 매력’ 넘치는 새 운명 부부 오지호-은보아의 모습은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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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오지호-은보라 부부 합류...오지호 7년째 혼밥?

11월 2일 밤 11시 15분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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