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 깔끔한 전개와 연기력으로 화제
카이로스 뜻부터 넷플릭스, 재방송, 다시보기도 덩달아 관심
드라마 '카이로스' 적극적으로 즐기기... 카이로스의 모든 것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드라마 '카이로스'가 평일 드라마 '유망주'로 떠올랐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카이로스'가 막을 올린 가운데, 첫 방송에서 3.7%의 시청률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특히 빈틈없는 연출과 군더더기 없는 전개에 배우 신성록, 남규리 등 출연진의 수준급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출처 : MBC '카이로스'
지난 한 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간만에 볼만한 드라마가 나왔다"는 반응이 대표적이었다. 평일드라마 '갈증'을 해소할 독특한 작품이라는게 시청자의 주된 의견이다. 끊임없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것도 이를 증명하는 대목.
때문인지 최근 누리꾼 사이에는 드라마 '카이로스'를 시청하고, 함께 공유하는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는 '카이로스' 과연 어디서 어떻게 시청할 수 있을까?
이 달의 유망주 카이로스, 200%로 즐기는 법을 알아보자.
▲ '기회의 신' 카이로스
출처 : MBC 카이로스 / Francesco Salviati - Time as Occasion
'제목'을 아는 것은 작품을 접할 때 꽤나 중요한 과정이다. 대체로 제목은 주제를 압축하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 때문. 많은 사람이 카이로스의 뜻을 궁금해하는 것도 이러한 까닭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 제목 '카이로스(Kairos)'는 그리스어다. 기회 또는 특별한 시간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앞쪽 머리카락은 길지만, 뒤쪽 머리카락은 없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기회는 재빨리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만다"는 교훈을 주는 바로 그 신의 이름이 카이로스다.
제작진은 드라마 '카이로스'를 타임 크로싱 스릴러 장르라고 설명한다. 딸이 유괴당한 '한달 후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한다는 것이다.
과연 이들에게 주어질 '기회'는 어떤것일지, 주인공들은 어떤 방식으로 그 기회를 쟁취할지 '카이로스'라는 제목에 집중하며 지켜볼 만하다.
▲ 왓챠, 웨이브 가능... 넷플릭스는 지원 안해
출처 : 왓챠피디아/웨이브
'카이로스'의 키워드는 앞서 말한 '입소문'이다. 이 때문인지 지난 회차를 다시 보려는 사람이 다른 드라마에 비해 유독 많다.
'카이로스'를 다시 보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다. 공식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왓챠피디아(왓챠) 혹은 WAVVE(웨이브)를 결제하는 것이다. 편성표 시간에 맞춰 재방송을 볼 수도 있다. 다만 넷플릭스는 '카이로스' 영상을 지원하지 않는다.
▲ 입소문의 중심 '재방송'
출처 : MBC '카이로스' 편성표
공식 홈페이지나 영상 제공 사이트를 통해 결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재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다. 현재 카이로스는 MBC와 MBC 드라마넷 두 채널에서 방송되는데, 재방송 일정도 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일주일 간 '카이로스'는 재방송 일정에 맞춰 매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재방송에 대한 많은 사람의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다만 방송사 사정에 따라 일정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편성표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이번 주부터는 '카이로스'만의 본격 타임 크로싱이 시작될 예정이다. 빈틈없는 전개와 폭발적 연기력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는 드라마 '카이로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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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카이로스'를 200% 즐기는 법... 카이로스 넷플릭스, 왓챠부터 재방송과 편성표까지
-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 깔끔한 전개와 연기력으로 화제
- 카이로스 뜻부터 넷플릭스, 재방송, 다시보기도 덩달아 화제
- 드라마 '카이로스' 적극적으로 즐기기... 카이로스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