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취약계층 겨울나기 돕는다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옷장' 프로젝트 진행
안 입는 겨울옷 서울시내 '나눔옷장' 통해 수집

[문화뉴스 MHN 경어진 기자] 서울시가 모두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옷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옷장 속 잠자는 겨울옷을 모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서울시도심권·동작·서대문50플러스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옷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료 제공 : 서울특별시

입지 않는 옷들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는 기회로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거양득의 의미라고 시는 설명했다. 여러 기관이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여 공동체의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재단은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 등 6곳에 ‘나눔옷장’을 설치하고 임직원, 50+세대 및 일반 시민들로부터 겨울옷을 기증 받아 12월이 되기 전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김영대 대표이사는 “이번에 설치하는 나눔옷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겨울옷이 함께 담긴, 세상에서 가장 큰 옷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즐거운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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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준비하는 '따뜻한 겨울'...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옷장이 열린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취약계층 겨울나기 돕는다
-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옷장' 프로젝트 진행
- 안 입는 겨울옷 서울시내 '나눔옷장' 통해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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