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UCC, 사진, 포스터 등 작품 모집

사진=서울시

[문화뉴스 MHN 김종민 기자] 서울시가 효창공원의 과거, 현재, 미래상을 담은 작품 공모전을 11월 2일 월요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효창공원은 백범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묘역이 위치한 장소로, 공모전은 효창공원을 독립운동 기념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가칭)효창독립 100년 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작품 공모전은 '효창의 100년을 담다'라는 주제로 한다. 시민이 기억하고 바라는 효창공원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면 되며, 종류는 영상콘텐츠(UCC), 웹툰 등 스토리텔링 부문과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 등 시각화 부문으로 구성된다. 공모전 참가신청 및 작품제출은 '효창독립 100년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작품규격 등 상세한 내용은 공고문 및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총 1,3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12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300만원, 우수상 1명 100만원, 장려상 2명 각 50만원, 입선 15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새롭게 조성될 '(가칭)효창독립 100년 공원'의 공식 브랜드 개발에 활용되어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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