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또 먹고! 시도 때도 없이 음식을 훔쳐 먹는 음식 날강도, 호날두!
세나개 역사상 최장 시간 교육, 쉽지 않았던 식탐견 교육 현장 대공개

[사진=EBS 제공]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음식을 향한 어마어마한 집착으로 안전문도, 서랍 잠금장치도, 어떠한 장애물도 모두 열고 주방을 상습적으로 터는 범죄견이 나타났다. 그 범인은 바로 비글 호날두다. 9년 동안 지속된 식탐은 위험 수준에 이르러 건강을 위협하기까지 한다. 식탐견 호날두를 본 설채현 수레이너의 진단 결과 ‘식습관부터 잘못됐다’.

반려견의 식습관을 올바르게 바꾸기 위한 식생활 개선부터 문제 행동 바로 잡기 교육까지. 식탐견을 위한 교육 총망라한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음식 날강도! 호날두'편에서는 국내 최초, 수의사이자 트레이너인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 설채현과 함께 식탐 많은 반려견의 문제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알맞은 솔루션 과정이 공개된다.

천만 반려인이 힘들어 하는 문제로 손에 꼽히는 반려견의 식습관 문제, 이번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 출연견은 역대급 식탐을 지닌 반려견이다. 시도 때도 없이 보호자가 있든, 없든 주방의 음식을 노리는 식탐견 호날두(9살, 비글, 수컷). 음식을 위해서라면 주방을 막고 있는 문도, 싱크대의 서랍도 모두 열고, 밟고, 올라가는 기가 막힌 행동까지 보인다. ‘호날두’라는 이름에 걸맞게 현란한 앞발 기술로 불고기가 든 프라이팬을 뒤엎는 오늘의 문제견, 호날두. 녀석의 음식 집착을 막기 위해 세나개의 전문가 설채현이 출동했다.

설채현 수레이너(수의사+트레이너)가 본 역대급 식탐견 호날두의 행동. “진짜 ‘호날두’인데?” 영상 분석에 들어가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하던 설채현 수레이너. 하지만 일상 영상 분석이 끝나고 이어진 그의 폭탄 발언, “지금까지 호날두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비글은 유전적으로 식탐이 있는 견종이에요!” 비글 견종의 비밀부터 보호자의 잘못까지 그동안 호날두가 식탐견이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진다.

타고난 식탐견 비글 호날두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교육은 세나개 역사상 최장 이어지게 된다. 단 한 번도 실패한 적 없던 설채현의 마술 같던 교육은 이번에도 통할 수 있을까?

마지막으로 모든 시청자에게 피와 살이 되는 세나개만의 명품 꿀팁. 반려견이 잘못된 식습관을 갖지 않기 위해 제대로 알아둬야 할 반려견 식사 예절 교육 팁도 공개된다.

식탐 있는 반려견의 문제 개선법과 반려견 식사 예절 꿀팁까지 볼거리와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시즌3 '음식 날강도! 비글 호날두'편은 6일 밤 오후 10시 45분 EBS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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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음식 날강도, 비글 호날두
먹고 또 먹고! 시도 때도 없이 음식을 훔쳐 먹는 음식 날강도, 호날두!
세나개 역사상 최장 시간 교육, 쉽지 않았던 식탐견 교육 현장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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