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잔나비 소곡집 I'로 지난 6일 컴백

[문화뉴스 MHN 이한영 기자] 지난 6일 잔나비가 '잔나비 소곡집 I'로 컴백했다.

잔나비 최정훈은 이번 앨범이 지나간 이야기에 대한 변명과 그리움에 관한 노래라고 밝혔다. 3집에 대한 욕심과 집념을 잠시 내려놓고 본분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 곡이라는 것. 그렇게 잔나비는 특별하지 않은 평범함, 그리고 그리움을 감성적으로 노래하며 지난 3월 정규 2집 '전설'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이번 앨범을 공개했다.

개인적으로 어떤 앨범보다 의미가 짙다고 밝힌 그의 고백 탓일까 어느 가을밤에 든 생각을 진솔하게 녹여낸 잔나비의 타이틀 곡 '가을밤에 든 생각'은 음원차트 정상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인 '가을밤에 든 생각' 이외에도 나만의 유적지로 떠나는 산책 '한걸음', 사랑하던 어느 밤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그 밤 그 밤', 떠나간 반려동물을 그리는 노래 '늙은 개', 그리고 젊었던 날의 여름에 대한 '작전명 청-춘!'으로 구성된다. 

이번 앨범에 대해 네티즌들은 '가을을 대표할 또 하나의 명곡 탄생', '잔나비로 태교중~♡ 아가도 뱃속에서 둥둥 좋아하겠어요', '역시잔나비! 옛날 추억 떠올리게 하네.눈물난다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잔나비 '잔나비 소곡집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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