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동화기기(ATM) 제조 전문기업 센트럴인사이트 COVID-19 펜데믹 이후 절대적인 공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인공호흡기 세계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센트럴인사이트는 체코의 미코 메디칼(Mico Medical)社와 손잡고 미코社가 개발한 인공호흡기 코로벤트(Corovent)를 전 세계에 판매할 수 있는 Global Distributor를 확보해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공호흡기 코로벤트는 미국 FDA 지난 7월 긴급 사용 승인을 완료한 제품으로서 미코 메디칼社가 체코 기술대학과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불량률이 높은 아시아산 저가 원자재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데다 저전력, 저부하 모터를 장착해 과열 현상 없이 365일 사용이 가능함은 물론 환자의 안전한 호흡을 보장하기 위해 기도 삽관 방식이 아닌 폐 입구까지 삽관이 가능토록 한 신개념 인공호흡기이다.

코로벤트는 특히 기존의 인공호흡기가 COVID-19 확산 이후 대당 8만 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은 것과는 달리 2만-2만5천 달러 선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세계 각국으로부터 구매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지금 COVID-19는 “100년에 한번 나올 위기”라고 했으며, 이러한 COVID-19 Pandemic 상황과 관련해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야 하는 중증 환자는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공호흡기 수요량은 전년 대비 9배 폭증하였고, 그 증가세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어서, 센트럴인사이트의 Global Distribution은 한층 더욱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트럴인사이트 관계자는 제 2 차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럽 전 지역과 인공호흡기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미국은 물론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벤트의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활발한 구매 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인사이트는 11월 9일 새로운 경영지배인을 선임하였으며,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해온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활 예정이며, 오는 12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인공호흡기를 비롯한 회사의 신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를 사업목적에 추가해 바이오 사업을 향후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신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전략으로 금융자동화기기(ATM) 제조 전문회사에서 COVID-19 펜데믹 현상속에 바이오 사업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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