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2 프로 맥스' 카메라 가장 큰 차별점, 135만 원부터 책정
'아이폰 12 미니' 내부 사양은 다 똑같지만 더 작아진 크기, 95만 원부터 책정

출처: 애플

[문화뉴스 MHN 권성준 기자] 지난 30일 발매한 애플에서 아이폰 12를 출시하였었다. 지난 출시에서는 아이폰 12와 아이폰 12프로만 판매되었으나 기존에 알려진 아이폰 기종은 4개였다.

나머지 기종인 아이폰 12 프로 맥스와 아이폰 미니는 오는 13일부터 사전 주문을 받으며 20일에 출시된다. 사전 주문을 하고 싶은 사람은 19일까지 애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전 예약을 맞아 통신 3사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 미니 관련 새벽 배송, 프로모션 등의 사전 주문 혜택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 이는 먼저 출시된 아이폰 12와 프로가 출시 10일 만에 30만 대가 개통될 정도로 인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출처: 애플
왼쪽이 12 프로 맥스, 오른쪽이 12 프로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는 6.7형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으며 육안으로 보기에도 차이가 확연히 날 정도로 프로 기종보다 큰 화면을 가지고 있다. 레티나는 망막을 의미하는 단어로 화면의 픽셀이 망막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작아 고해상도 화면을 보여준다.

외부 디자인은 아이폰 12와 같이 세라믹 실드를 사용해 단단한 후면 글라스를 구성하고 고강도 스테인리스 스틸로 옆면은 메탈의 느낌을 준다. 색상은 퍼시픽 블루, 골드, 실버, 그래파이트 총 4가지 색상이 존재한다.

출처: 애플

프로 맥스가 다른 기종과 차이점을 보이는 가장 주요한 기능은 카메라이다. 스마트폰이 커진 만큼 카메라의 센서와 픽셀도 더 커져 와이드 카메라가 포착하는 빛의 양이 극대화되었다. 2.5배 광학 줌을 지원하며 커진 픽셀은 세세한 디테일까지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

또한 프로 맥스에는 프로에는 없는 센서 시프트 OIS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카메라의 흔들림을 보정하는 기술로 프로 기종보다 5배 빠른 속도로 보정해 주어 선명한 사진과 흔들림 없는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DSLR에 탑재되었던 흔들림 보정 기술이 처음으로 아이폰에 적용된 것이다.

출처: 애플

아이폰 12 미니는 작은 핸드폰을 추구하던 스티브 잡스가 떠오르듯 오히려 더 작은 사이즈의 핸드폰이다. 두께는 11% 정도 얇아졌으며 전체적으로 15% 작아지고 16% 가벼워진 무게를 가진다. 이에 애플은 세상에서 가장 작고,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5G 폰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주었다.

전체적인 외견은 사전 출시된 아이폰 12와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블랙, 화이트, 레드, 그린, 블루 총 5가지 색상을 가진다. 내부 스펙은 아이폰 12와 차이가 없으며 내부 칩은 프로와 동일한 칩을 사용한다.

한편 이번에 사전예약하는 아이폰 12프로 맥스의 가격은 135만 원부터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128, 256, 512GB 용량으로 구분되며 아이폰 12 미니의 경우 95만 원부터 책정되어 64, 128, 256GB 용량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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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IT] 아이폰 12 최고 스펙 프로 맥스, 소형 기종 미니 사전 주문 시작... 출시일, 가격은?

'아이폰 12 프로 맥스' 카메라 가장 큰 차별점, 135만 원부터 책정
'아이폰 12 미니' 내부 사양은 다 똑같지만 더 작아진 크기, 95만 원부터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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