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개편... 신고절차 간소화
빅데이터 활용해 차량번호 자동 인식, 위반 유형 검색
시민말씀지도 신설... 신고 민원자료 확인할 수 있어
기존처럼 신고자가 직접 위반유형을 선택할 필요도 없다. 신고자의 위치에 따라 해당 장소에서 가장 많이 신고된 유형을 추천하는 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제 사진을 찍기만 하면 그동안 누적된 약 28만 건의 신고 데이터와 GPS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최적의 위반 유형을 자동으로 검색한다. 시는 향후 누적되는 신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앱 기능 개선과 함께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누리집 메인에 ‘시민말씀지도’ 메뉴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2018년 이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된 민원 약 191만 건을 유형‧지역별로 분석한 분포도, 통계자료 등을 시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시민이 생활 속 각종 불편 사항이나 안전 위험요소 등을 발견하면 모바일을 통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2년 8월 출시,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다.최근 1년간 71만 7,181건이 신고돼 처리됐다. 사용은 앱스토어,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기기를 인증하면 된다. 기존 사용자의 경우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팝업창을 통해 해당 스토어로 바로 연결돼 쉽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을 통한 불법 주정차 신고는 9개 유형(보도‧횡단보도‧교차로‧버스정류소‧소화전‧소방활동 장애지역‧버스전용차로‧자전거 전용차로‧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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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면 신고 끝" 서울시, 불법 주정차 신고 앱 편리성 높였다
-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 개편... 신고절차 간소화
- 빅데이터 활용해 차량번호 자동 인식, 위반 유형 검색
- 시민말씀지도 신설... 신고 민원자료 확인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