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누적 확진자수 30,403명(해외유입 4,380명)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등
이날 386명 추가 확진 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

코로나19 검사받는 의료진/사진출처=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1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403명(해외유입 4,38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2명으로 총 26,365명(86.7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3,53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03명(치명률 1.65%)이다.

코로나19 국내현황/사진출처=네이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154명, 경기 86명, 인천 22명, 충남 19명, 전남 18명, 경북 8명, 부산 7명 등이었다.

이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한 상황이다. 당시엔 2차 유행의 정점을 찍었던 지난 8월 27일(441명)을 전후로 4일 연속(320명→441명→371명→323명) 300명 이상이 단 1차례 있었다. 그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정부도 지난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과 8월 2차 유행에 이어 '3차 유행'이 진행 중이라고 공식 확인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환자 발생 동향을 주시하면서 수도권 등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까지 열어두고 다각도의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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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386명' 발생.. '3차 유행 본격화'

총 누적 확진자수 30,403명(해외유입 4,380명)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154명, 경기 86명 등
이날 386명 추가 확진 중 해외 유입 확진자는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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