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성진환 부부와 반려견의 일상 담은 책 출판
7년 차 부부의 일상을 만화와 글로 풀어내
최근 출간기념 북콘서트로 근황 전해

출처: 성진환 인스타그램 캡쳐, SNS로 공개한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가수 오지은과 성진환 부부 그리고 반려견 흑당이가 함께한 일상을 담은 책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이 출간됐다.

홍대 인디신의 여왕이라는 타이틀로 유명한 오지은과 스윗소로우 출신의 성진환 부부가 책을 냈다. 지난 2014년에 결혼한 두 사람은 올해로 7년 차의 부부이다. 두 사람은 반려견 흑당이와 함께 한집에서 지내고 있다. 이들의 일상을 담은 책이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이다.

'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은 성진환이 SNS로 올린 만화가 발단이 되어 출판까지 이어졌다.성진환은 개인 SNS를 통해 부부의 일상을 담은 만화를 올렸고 출판사 측에서 연락이 오면서 책을 만들게 되었다. 서문과 출신의 오지은이 글을 더하면서 한 권의 책이 완성된 것이다. 

출처: 유어썸머, 성진환(좌), 오지은(우) 부부의 일상

오지은은 연합뉴스 인터뷰에서"행복해지고 싶은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하고 반려견을 만나면서 느끼고 경험한 여러 감정을 만화와 글로 엮었다"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처음엔 우리가 잘 지내려고 노력하는 내용의 만화와 글이 남에게도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고 자신이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이요. 하지만 올해 들어 이런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라며 출판에 앞서 고민했던 부분을 털어놓았다.

한편 성진환은 자신들의 책에 대해 "행복을 확신하는 이야기가 아닌,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책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가지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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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을까, 우리가 함께라면' 행복을 찾아가는 뮤지션 부부

오지은, 성진환 부부와 반려견의 일상 담은 책 출판
7년 차 부부의 일상을 만화와 글로 풀어내
최근 출간기념 북콘서트로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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