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과 함게 득점 공동 1위(8골)

사진출처=토트넘 트위터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토트넘이 오는 22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대표팀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카타르전이 끝난 뒤 손흥민(28·토트넘)과 밀접 접촉한 황희찬(라이프치히)의 추가 확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함께 세리머니를 한 손흥민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컸다.

다행히 토트넘이 보낸 전세기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현지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지난 20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구단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맨시티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또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음을 밝혔다.

토트넘 구단이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는 손흥민과 세르주 오리에, 무사 시소코가 함께 훈련중인 모습이다. 

이로써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2시 30분에 열리는 맨시티전에 정규리그 9호 골을 정조준한다. 현재 그는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과 함게 득점 공동 1위(8골)에 올라 있다.  

특히 손흥민은 최근 맨시티와 8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맨시티에게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득점포를 쏘아올릴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출처=토트넘 트위터

한편, 토트넘은 결전을 앞두고 손흥민의 맨시티전 골모음 동영상을 공식 SNS에 올렸다. 손흥민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터트려 맹활약을 펼쳤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2019년 4월 챔피언스리그 8강 맨시티와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2차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가장 최근인 지난 2월 맨시티전에서도 쐐기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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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전 앞둔 토트넘, '손흥민' 골모음 공개.. 코로나 2차례 검사 음성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과 함게 득점 공동 1위(8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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