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MBTI, SPTI에 이어 '꽃 테스트'가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멀티 브랜드숍 LU42에서 만든 '꽃 테스트'는 성격 유형 검사인 MBTI 기반의 성향 테스트다.

여행지에서 친구가 평소 필요로 했던 선물이 생각날 때, 게스트 하우스 사람들과 맥주를 마시러 와서의 행동 유형, 룸메이트가 맛집의 위치를 물어봤을 때, 미리 찾아봤던 맛집이 문을 닫았을 때, 버스를 기다리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묻는 13가지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을 완료하면 자신의 성격과 일치하는 꽃 유형을 알려준다. 꽃의 종류는 속 깊은 '히비스커스', 슈퍼인싸 '프리지아', 열정맨 '플록스', 인기 많은 '백정화', 완벽주의자 '에리카', 배려심 깊은 '거베라', 마이웨이 '라넌큘러스', 속은 알찬 '도라지꽃', 사랑 받는 '샤스타데이지', 승리 뿐인 '매발톱꽃' 등이 있다.

자신의 꽃 테스트 결과를 공유할 때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국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1천원씩 후원된다. 오후 4시 기준 목표 금액의 121%를 초과한 1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테스트를 만든 LU42 스킨케어, 메이크럽, 패션, 헬스케어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멀티 브랜드숍이다. 현재 명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포슐라, 디폰데, 키네프, 네케르 등 화장품 브랜드와 픽스낫띵, -5㎏ 진 등 의류 브랜드, 다이어트 식품 커트그램, 패션 마스크 브랜드 에티카가 입점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