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제주도로 떠난 신계숙 교수
  • 노만영 기자
  • 승인 2020.11.23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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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갈치, 대방어, 흑돼지, 감귤, 빙떡 등 먹거리 가득한 제주도
돌고래 떼, 선인장 군락, 용눈이오름 등 볼거리도 가득
23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송
겨울이 제철인 대방어회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배화여대 전통조리과 신계숙 교수와 함께하는 'EBS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제주도로 떠난다.

특유의 유쾌함과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기운을 선물하고 있는 신계숙 교수가 마침내 제주도로 상륙했다. 은갈치와 대방어가 살을 찌우며, 흑돼지 오겹살, 감귤, 빙떡이 있는 제주도에서 '맛터사이클 다이어리'가 시작된다.

 제주도가 아름답다는 소식은 사람만 아는 게 아닌가 보다. '제주 월령리 선인장 군락'의 부채 선인장들은 저 멀리 멕시코에서부터 해류를 타고 둥둥 떠 와 제주 바닷가에 정착했다.

동일리 포구에서 10분만 배를 타고 나가면 남방큰돌고래들이 인사를 하러 온다. 이 회색빛의 친근한 돌고래들은 제주 남쪽 바닷가에 100여 마리가 무리 지어 살며 아름다운 화산섬에 생명력을 더한다.

노랗게 영근 감귤밭에 제주 토박이와 프랑스인이 모였다. 모두 제주를 끔찍이 아끼는 사람들이다. 먼 길 찾은 계숙 씨에게 제주도만의 특별한 바비큐 음식들을 대접한다. 6kg 나가는 부시리로 회를 뜨고 두툼한 흑돼지 오겹살도 구웠다. 제주에선 귤을 숯불에 구워 먹는데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해진다.

귤밭에서 귤따는 신계숙 교수

제주의 새벽은 항구에서부터 시작된다. 배들은 밤새 잡아 올린 빛나는 갈치들을 내리고 상인들은 좋은 물건을 얻기 위해 치열한 경매를 벌인다.

가을의 제주는 역시나 은갈치와 방어가 제철이다. 모슬포와 마라도 사이 급한 물살을 이기며 살아가는 이곳의 방어들은 8kg가 넘어가는 대방어들이다. 한평생 방어 음식을 만들어온 전문가에게 부위별로 맛있게 먹는 비법도 전수 받는다.

'성읍 민속 마을'에는 지금까지도 흙집 위에 새를 엮어 올린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박물관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마을이다. 주민들이 제주의 옛 모습을 소중히 간직해온 덕에 신계숙 교수도 이곳에서 마음껏 시간 여행을 한다.갈옷을 차려입고 호탕하게 웃음 짓는 이곳 사람들은 아궁이 불을 지펴 '빙떡'을 한 바구니 부쳐준다. 빙떡은 메밀로 반죽을 한 제주의 오랜 잔치 음식이다.

제주의 오름

섬 곳곳에 300개가 넘게 흩어져 있는 오름은 제주를 더욱 빛나게 한다. 그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용눈이오름과 큰사슴이오름에는 억새밭이 장관이다. 바람 따라 흔들리는 억새들 사이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이재용 씨가 찾아온 것이다. 

이재용씨를 위해 신계숙 교수는 해물 가득한 '삼선누룽지탕'과 중국식으로 콩을 볶는 '마늘사계두볶음'을 준비한다.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1의 마지막 여정, '놀멍 쉬멍 제주 한바퀴'는 23일 밤 10시 45분에 EBS1에서 방송된다.

[사진=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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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제주도로 떠난 신계숙 교수

은갈치, 대방어, 흑돼지, 감귤, 빙떡 등 먹거리 가득한 제주도
돌고래 떼, 선인장 군락, 용눈이오름 등 볼거리도 가득
23일 밤 10시 45분 EBS1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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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만영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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