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월요일 저녁 10시 30분 방송

출처=JTBC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첫 방송 이후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화제를 모았던 '싱어게인' 2화에서는 MC 이승기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참가자의 무대가 공개된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2회에서는 지난 첫 방송 말미에 첫 소절을 부른 것 만으로도 최고의 1분을 차지한 63호 가수의 본 무대부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찐 무명' 조의 활약이 공개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희열은 업계에서도 눈에 익지 않은 '찐 무명' 조의 등장에 "꼭 이런 분들 중 최고의 스타가 나온다.

이 중에 결승 진출자가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실제 이들의 무대가 시작되자 충격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들이 연이어 펼쳐졌다는 후문. 심사위원들은 "찐 무명 조의 반란이다" "지금까지 무대 중에 역대급"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명 영화와 드라마 주제곡을 부른 OST 조가 등장한다. OST 참가자들은 이날 방송에서 슈가맨 조와 마찬가지로 한 번 들으면 모두가 알만한 자신의 노래로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들의 노래가 시작되자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전주"라며 "이 드라마를 본 적은 없지만 곡은 당연히 안다"고 감탄했다

특히 2019년 최고 화제의 드라마 OST를 불렀다는 55호 가수는 "지금 들려드릴 곡이 많이 유명하고 사랑받는 노래지만, 막상 (가수인) 나는 사랑을 못 받고 있다"며 "노래만큼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무대 직전까지 55호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던 심사위원들은 전주를 듣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규현은 "가슴이 두근 거린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슈가맨 조의 다른 참가자들의 무대도 공개된다. 특히 참가자 다수가 꼽은 우승 후보 5호 가수가 등장하자 규현은 "누나가 여기 왜"라며 당혹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첫 방송 말미에 등장해 "여보세요, 거기 누구 없소" 한 소절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63호 가수는 2회 방송에서 진짜 무대가 공개됐다. 매력적인 보이스와 다이나믹한 기타 연주에 주니어 심사위원들은 "정말 멋지다. 사랑한다"며 신개념 심사평을 쏟아냈다. 모두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싱어게인' 2화는 월요일 저녁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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