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밴드’, 홍경민-알리-나태주, 후끈한 떼창 불러일으킨 다방콘서트 완성 ‘제대로 입덕 유발’
  • 권혁재
  • 승인 2020.11.2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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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청춘밴드’가 세상 단 하나뿐인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울상짓고 있던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29일 오전 KNN 특집 5부작 ‘거리두기’ 공연 프로젝트 ‘청춘밴드’(연출 이장희, 권재경, 이하 ‘청춘밴드’) 4부가 방송됐다. 

이날 ‘청춘밴드’의 매니저 이만기와 가수 홍경민, 알리, 신유, 박구윤, 나태주는 ‘청춘다방’의 문을 열었다. 시민을 직접 찾아가 노래를 선물하는 ‘청춘밴드’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련한 특별한 공간에서 사연자인 시장 상인들을 만났다. 

첫 번째 사연 주인공은 억대의 자금을 빌려준 평생의 은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어패류 상인이었고, 박구윤은 신청곡 ‘뿐이고’를 특유의 맛깔스런 보이스로 열창해 흥겨운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 엄마 같은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채소 가게 상인이 방문, 홍경민은 ‘슬픈 언약식’으로 잊지 못할 낭만을 선물했고, 제철 식재료를 판매 중인 사랑꾼 부부에게는 박구윤과 나태주는 ‘울엄마’, ‘무조건’으로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유쾌한 얼굴의 사연 주인공은 마음을 울리는 박구윤의 구슬픈 가락에 결국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마음을 적셨다.

동갑내기 박구윤, 신유의 흥이 넘치는 듀엣 무대 ‘얄미운 사람’으로 다방 콘서트가 힘차게 포문을 열었고, 술로 시름을 달래는 상인들을 위해 알리는 ‘한 잔의 추억’으로 열띤 떼창을 이끌어냈다. 신유는 감미로운 미성이 돋보이는 ‘공’ 무대로 공연의 품격도 높였다. 

홍경민은 남다른 감성으로 ‘사랑이 지나가면’을, 박구윤은 ‘그리움만 쌓이네’로 이전과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잔잔한 감동을 이어갔고, 나태주는 파워풀한 전매특허 태권 퍼포먼스와 함께 ‘나무꾼’ 무대로 열기를 더했다. 

또한 홍경민과 알리의 파워풀한 보컬이 빛나는 ‘이제는’에 이어 알리와 박구윤의 완벽 호흡이 돋보이는 ‘태클을 걸지마’ 무대가 펼쳐졌고, 청춘밴드’ 멤버들은 다함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큰 위로를 선물했다.

대망의 마지막 사연과 감동의 피날레 공연을 앞둔 ‘청춘밴드’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 50분 KNN을 통해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 ‘캐내네 뮤직’에서 실시간 시청 및 다시보기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KNN ‘청춘밴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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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 kwon@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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