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용 고투과율 컬러 특수유리’ 개발... 에너지 자립의 길 열어 

28년 동안 전시 디자인 전문 기업의 초석을 쌓은 강소기업
기존 BIPV의 효율성 업그레이드한 컬러 BIPV의 다양한 제품 선보여
도시 환경 살리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적 정착 기여

옥토끼이미징은 세계 최고 고투과 컬러 유리를 적용한 컬러 태양광 모듈을 개발했다. 

[문화뉴스 MHN 고나리 기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투자가 높은 가운데 정부는 탈원전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란 햇빛·물·지열·강수·생물유기체 등을 포함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이용하는 태양에너지, 바이오에너지, 풍력, 수력 등을 말한다. 

기존 화석연료를 이용한 에너지 생산은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의 주범이다. 이의 해결을 위해 최근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태양광 산업 역시 R&D(연구개발), 정책지원 등 다양한 요인의 작용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하지만 태양광 발전을 위해 농촌의 임야나 도심 건물의 옥상, 아파트 베란다 등에 설치한 패널이 폭우와 태풍 등에 훼손 되면서 또다른 환경파괴와 인재(人災)를 낳고 있다.

태양광 발전의 필수 부품인 태양전지는 빛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장치다. 태양전지는 넓은 면적을 요구해 사막이나 산지, 염전, 저수지 등에서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왔다. 그러나 이에 따른 심각한 환경문제와 원거리 발전에 의한 전기 손실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점 극복을 위해 건물 자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시스템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이 개발됐다.

옥토끼이미징은 태양광 모듈시스템(BIPV)을 적용한 ‘고투과율 컬러 특수유리’를 개발해 건축물에 태양광 판넬을 입혀 심미성을 더하고 환경도 살리고 있다. 기존 BIPV의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한 혁신적인 패널로 컬러 BIPV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옥토끼이미징의 고투과 컬러특수유리를 사용한 무반사 태양광 컬러 모듈은 AG(Anti-Glare) 효과로 눈부심을 방지하고, 부드럽고 다양한 파스텔 톤으로 디자인 기능이 우월해 건축물의 외관 적용에 안성맞춤이다. 강한 햇빛에도 변색의 염려가 없어 본연의 색상 유지에도 탁월하다.

옥토끼이미징은 기존 BIPV의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한 컬러 BIPV를 개발해 사옥 외벽에 설치했다.

◆컬러 BIPV...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 에너지 자립의 길 열어

그동안 도시에서는 건물의 옥상이나 지붕을 이용해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전력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많았다. 하지만 옥상이나 지붕 등은 면적이 좁아 전력공급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져 현재는 건물의 벽면에 태양광 판넬을 설치하는 경우가 점차 늘고 있다.

BIPV는 넓은 면적 없이도 건물의 외벽, 창호 등에 설치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옥토끼이미징의 컬러 BIPV는 수십 종의 색깔과 모양 연출이 가능해 다양한 색의 조화를 통해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고 에너지 자립의 길을 열고 있다.

컬러 BIPV는 사무실 건물 또는 학교나 관공서, 병원 등 공공 건물과 주거용 아파트 건물 외벽에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제로에너지빌딩 등에도 사용 가능해 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다. 태양 모듈의 다양한 설계는 신축 건물에 적용되거나 오래된 건물의 리노베이션(건물의 일부분을 고침)을 통한 도시 공간의 컬러화로 디자인의 미적 기능을 배가시킨다. 이러한 BIPV의 대중적 보급을 위해서는 적정단가 및 기술적 실현이 가장 관건이다. 옥토끼이미징 기술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컬러 BIPV 태양광발전 시스템 공급을 위해 주력 중이다. 

BIPV의 설치는 위치 및 주변 환경, 건축물의 방향에 따라 요구사항이 달라지고 구조형태도 복잡해진다. 때문에 BIPV는 설치 형태나 구조 및 활용에 수요자와 관련된 종사자의 시스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태양광 판넬을 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설계부터 이를 적용해 내구성을 가진 판넬 사이즈, 무게, 형태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 

옥토끼 이미징 연구소는 혁신적인 컬러 BIPV 모듈을 개발했다. 

◆전시 환경 및 기술 발전을 위한 경쟁력 향상 집중

옥토끼이미징은 1993년 5월 모형 디자인 제작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전시 디자인 전문 기업의 초석을 쌓아온 강소기업이다. 

공간의 기적을 문화적 가치로 발현하는 전시 환경 및 기술 발전을 위한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투명 경영과 윤리적 기업 철학에 무게를 싣고 있다. 수십 년 축적한 기술경쟁력과 옥토끼이미징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최우선 가치를 실현한다. 

옥토끼이미징은 그동안 쌓아온 전시인테리어 사업부터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모듈 제조 및 설치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국내 태양광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컬러 태양광 패널에 적용 가능한 건축외벽용 고투과 특수유리를 개발•활용한 컬러판넬 제조로 수많은 건축디자인에 이용되고 있다. 

고속도로 등의 방음벽과 임야나 논밭에 컬러 유리 및 태양광 컬러판넬을 설치해 미관을 보존하고 자연환경의 훼손을 막는다. 풍부한 공사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이룩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이를 위한 엄격하고 높은 품질관리와 기준을 적용한다.

옥토끼이미징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모듈(BIPV)을 전세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연구소 및 대학교와 협업해 최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옥토끼이미징 안경회 대표는 “건물 옥상이나 아파트 난간, 새 건축물 등에 재대로 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지 못해 미관을 해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도시 환경을 살리고 신재생에너지 공급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번에 세계 최고의 고투과율 컬러특수유리를 개발하게 됐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유수의 태양광모듈 생산업체와 협력해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현상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 보완해 더욱 완벽한 제품 생산에 노력하겠다. 특히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제공=옥토끼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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