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경민경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3일)이다. 마스크, 가림막이 부착된 책상, 발열 검사 등 코로나19의 여파를 뚫고 함께 수능을 치르는 2002년생 연예인을 알아보자. 

유선호

먼저,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선호가 수능에 함께한다. 또한 크래비티의 형준 민희, 드리핀의 차준호 김민서, 트레저 방예담, 드림노트 은조, 위키미시 루시, TOO 웅기가 내일 수능장을 향한다.

이 외에도 네이처 유채 선샤인, 엘라스트 원준 원혁 예준, 시그니처 세미, 이달의 소녀 여진, 공원소녀 레나, 체리블렛 채린도 2002년생으로 내일 수능시험을 치른다.

반면,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연예인도 있다.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수능 응시 대상자이지만 수능을 보지 않기로 밝혔다. NCT의 지성, 스트레이키즈 아이엔 등도 수능 대신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김환희

이미 수시에 합격해서 수능을 보지 않는 연예인도 있다. 영화 '곡성'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김환희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해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는다.

남다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아역을 맡고 최근 '스타트업'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도장을 찍은 배우 남다름은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수시 특기전형 합격 소식을 알렸다. 

한편, 코로나19 상황 속, 많은 인파가 시험장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의 소속사는 소속 연예인의 수능 시험장을 비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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