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몽클레르 1017 알릭스 9SM(6 MONCLER 1017 ALYX 9SM) 출시
날렵하고 도시적인 디자인과 재생 소재를 사용한 아웃도어의 기능성의 조화

[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각기 다른 해석 방식으로 매 번 새로운 컬렉션을 전개하는 창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R GENIUS) 2020 컬렉션의 ‘6 몽클레르 1017 알릭스 9SM(6 MONCLER 1017 ALYX 9SM)’ 가 12월 3일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제공=몽클레르

1017 알릭스 9SM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윌리엄스(Matthew Williams)는 도시적 미학을 강렬하게 전달하는 디자이너로 날렵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혁신적인 소재들을 그만의 재치있는 방식으로 재해석했으며 언제나 새로운 형태를 추구, 계속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그는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결합해 기계가 만든 것과 사람이 만든 것을 합쳐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사진제공=몽클레르

‘6 몽클레르 1017 알릭스 9SM’은 1017 알릭스 9SM의 정체성과 몽클레르의 정체성을 한 데 융합시키는 의지로 시작되어, 두 브랜드 모두에게 충실한 방식으로 전진해 나가는 제 3의 독립적인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다. 1017 알릭스 9SM 특유의 각 잡힌 재단, 테이핑 테일러링, 레이저 컷 디테일, 이음새 없는 마감과 간결한 컬러 팔레트가 몽클레르의 아웃도어 정신과 만났다. 이번 시즌 윌리엄스는 다운재킷에 가먼트 다이를 적용시키는 방식에 대한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갔으며, 뉴트럴 톤과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한 오가닉 원단들을 기술적으로 사용한 파카, 크롭 블루종, 집업 트렌치코트 등 무광과 유광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아우터 웨어를 선보인다. 특히 재활용된 나일론 라케 원단과 이를 처리하는 기술을 도입했으며, 다운재킷에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장식된 더스트 코팅을 사용하기도 했다. 레이어링을 기반으로 하는 룩들이 특징적이며 타이즈와 상의는 바다와 육지의 폐기물에서 얻은 재생 나일론인 에코닐(Econyl®)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컬렉션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그의 시그니처 하드웨어와 러버 부츠 같은 액세서리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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